불구 비판 투신 자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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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29일 하오3시4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산1 남산외인「아파트」B동 18층 옥상에서 조혜영씨(29·여·서울 중구 인현동2가 신성「아파트」729호)가 신체불구를 비관, 높이 60여m아래 땅바닥으로 뛰어 내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
소아마비로 오른발이 불구가 된 조씨는 4년 전 결혼하자마자 이혼한 후 불구를 비관, 지난봄에도 음독자살을 기도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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