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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자동차에 가족 사랑을 싣고 떠나 보자. 하루만이라도 온 가족이 일상에서 벗어나 드라이브를 하면 어떨까?
한적한 산길, 갯내음 풍기는 해변도로를 달리는 차 안에서 그동안 못다 한 얘기를 나누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된다. 경치 좋은 곳에선 잠시 멈춰 서로 손잡고 걸으며 대화하는 것도 좋다. 나무 그늘에 둘러앉아 도시락을 먹으면 꿀맛일 테다. 향토 맛집에 들러 별미를 즐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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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당저수지 조각공원에 조성된 산책로에 철쭉이 활짝 피어 있다.
3. 아산 강당골에는 계곡을 건널 수 있도록 나무데크가 설치돼 있다.
시간이 남으면 유적지나 문화공간에서 내려 둘러보는 것도 괜찮다. 천안·아산에서 차로 한 시간 정도 달리면 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가 많다.
글=강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