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F4기, 영공침범 소기요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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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미 공군소속의 F-4「제트」전투기 1대가 지난주 미국영공을 침범한 소련비행기 2대를 요격한 후 「알래스카」주 「갈레나」공군기지에 착륙하다가 파손되었다고 「알래스카」공군사령부 대변인이 16일 발표했다.
이 사건은 미 공군이 「레이다」로 탐지된 소련비행기의 영공침범을 조사하기 위해 F-4전투기 2대를 급히 출격시킨 후에 일어났다.
이 대변인은 미국영공을 침범한 소련비행기들은 「배저」기였으며 F-4전투기들은 이들 침범비행기들을 성공적으로 저지시킨 뒤 이들 비행기의 사진도 찍어놓았다고 말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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