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일반 열람 줄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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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회 도서관은 여의도의사당으로 옮긴 후 급격히 줄어든 일반 열람객의 도서관이용을 높이기 위해 다각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과거 태평로에 있을 때는 하루평균 20여명의 일반시민들이 이용했으나 이전이후에는 이용자가 5명 내외로 줄어든 실정. 이용자가 격감한 것은 거리문제도 있지만 도서관이 의사당건물에 같이 있어 출입자체가 까다롭기 때문이라는 분석.
최근 김용태 운영위원장을 방문했던 여류문인들도 『도서관 열람증을 발행해 줄 수 없느냐』고 요청한 일이 있어 도서관측은 대학교수, 연구기관종사원 등에게 열람증을 발급하여 무상출입 할 수 있도록 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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