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파 비판」상해가 선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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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북경19일AFP·AP종합】1960년대 후반의 문화혁명 성원지인 중공의 대공업문화도시 상해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당내 주자파 지도자에 대한 수정주의반대운동의 선봉이 되고있으며 당 주석 모택동의 처 강청이 이끄는 강경파가 당 주석 모택동의 교시에 따라 앞장서고 있다고 강경파 정치국원인 요문원이 19일 밝혔다.
중공의 「우익이탈자」들에 대한 공경운동은 지방의 각급 공장으로 파급되어 공장들에 우익공격운동을 지도하기 위한 특별「그룹」들이 구성되었다고 일본신문들이 19일 북경발신으로 보도했다.
그러나 공장들에서 벌어지고 있는 운동이나 연3일째 중공 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벌이고 있는 「주자파」에 대한 공격은 아직 그 어느 이름도 구체적으로 지적하지 않았다고 일본신문보도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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