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으로 전철단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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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던 23일 상오 5시20분부터 상오6시42분까지 1시간22분 동안 용산∼노량진사이의 전차선 복구공사로 수도권전철이 일제히 운행을 중단, 일요일새벽 나들이 길의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었다.
철도청 당무자는 23일 새벽의 세찬 바람으로 전차선이 이완되어 용산∼노양진 사이에서 단전사고를 일으켜 이를 복구하는 동안 전철이 운휴됐다고 밝혔다.
이사고로 복구시간동안의 전철운휴외에 상오8시까지 전철운행이 평균1시간∼1시간30분 가량 연발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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