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구현 목사 44인 단을 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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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원주】기독교 대한 감리 회 목사 44명은 7일 하오 원주제일 감리교회에서 열린 75년도 동부연회(동부 연회)에서「동부연회정의구현목사 44인단」을 결성하고 정의구현에 방해되는 모든 요소에 대해 무저항·비폭력 등 순교자적 자세로 투쟁한다는 행동강령을 채택했다.
이에 앞서 이날상오 이 교회에서 열린 구국기도회 및 석방자 환영예배에서 대한 감리회 동부연회 감독 김창희씨 등 교육자·평신도 2백50명은「인간해방선언」을 선포하고 인간양심을 억제하는 법·제도를 전면 거부한다는 등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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