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조처 이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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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종필 국무총리는 14일 하오 중앙청에서「칼·매킨타이어」국제기독교연합회총재와 약 1시간 동안 기독교인의 현실참여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매킨타이어」회장은『한국정부가 일부 종교인들의 그릇된 행동에 대해 강경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을 이해한다』고 말하고『기독교인이 할 일은「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유일한 임무』라고 말했다고 정인형 총리공보비서관이 전했다.
김 총리는 이에 대해『종교인이 본연의 자세를 지켜야한다는 것은 전적으로 동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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