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여객기, 첫 미국 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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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뉴요크 31일 AFP동양】미국을 최초로 방문하는 중공 민용 항공 총국 소속 「보잉」707「제트」 여객기가 승무원 등 23명을 태우고 31일 상오 9시15분 (한국 시간) 「뉴요크」의「케네디」 공항에 도착했다.
30일 하오 북경을 출발, 동경과 「알래스카」의 「앵커리지」를 경유하여 49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 땅에 착륙한 이 중공 여객기는 하오 3시30분 동경 「하네다」 공항에 기착, 2일 「요꼬하마」의 제2회 「아시아」 탁구 대회에 참가할 중공·월맹 및 「베트콩」 선수단을 내려놓고 1시간 반만에 이륙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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