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3동 주민들|상수도 매설 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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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10일 하오 2시 신림3동 난곡 파출소 옆에서 신림3동 납골 주민들이 총 공사비 1억4천만원을 들여 새마을 사업으로 벌이는 상수도 배수관 매설 공사를 착공했다.
5천 가구 7만여 주민들은 대부분 수해 이재민, 무허가 철거민 등으로 수년 전 이곳에 이주해 왔는데 상수도 시설이 없어 우물물과 사설 수도에 식수를 의존해 왔으나 매년 여름만 되면 물이 모자라 식수난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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