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국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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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회는 올해 국정 감사를 오는 10월4일부터 28일까지 25일간 실시하기로 30일 본 회담에서 결의했다. 이와 같은 국비 일정은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이루어진 여·야 부총무 회담에서 합의됐다.
국정 감사 실시에 따라 국회 본회의는 오는 10월2일부터 28일까지 휴회키로 했다.
공화당은 이번 국정 감사를 통해 ①올해 예산 집행 상황 ②새마을 사업의 성과 ③작년도 국감에서 지적된 문젯점의 시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알아본다는 지침을 마련해 놓고 있다. 신민당은 8·3 긴급명령에 뒤따른 문젯점 등 경제 정책 전반과 주월 국군 철수와 관련된 안보 문제, 새마을 사업의 부작용 등을 따질 예정이나 당 기구의 마비로 정책위가 국감 지침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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