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 침체 계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부동산 거래촉진을 위한 부동산 투기억제세 완화 등 정부의 여러 가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올 들어 부동산거래는 침체상이 계속되고 있다.
31일 국세청이 집계한 올해 상반기 부동산 거래실적은 1천 6백 56억 원으로 작년동기의 2천 5백 49억원에 비해 34%가 줄어들었다.
이 같은 부동산 거래의 둔화로 올해 상반기 등록세 징수액은 목표 2백 30억 원의 22%인 49억 7천만 원에 불과한데 하반기에 경기가 호전되더라도 등록세에서 약 1백억 원의 세수결함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