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의 신예 팜부크장 피아노 연주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중앙일보·동양방송은 지난 7일 「유리·부코프」의 「피아노」독주회에 이어 「프랑스의 신예 여류 「피아니스트」 「이렌·팜부크장」양을 초청, 오는 30일 하오 7시 서울시민회관에서 공연합니다. 『「파리」의 요정』이라 불리는 미모의「팜부크장」은 1939년 「프랑스」 「틀롱」에서 「아르미니아」인을 양친으로 태어나, 10세 때 「틀롱」국립음악원에 입학, 「피아노」과와 실내악과를 1등으로 졸업했고 다시 「파리·콩세르바톼르」에서 계속 수석을 차지했읍니다.
「마르셀·샹피」 「이본·르페뷔르」 「로베르·카사드쉬」에게 사사한 그는 59년 「이탈리아」의 「비오티」 국제경연대회와 60년「스페인」의 「마리아·카날스」 국제경연대회, 그리고 「롱·티보·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했읍니다.
66년 RCA 「빅터」사와 「레코드」를 낸 그는 「파리·쿵세르바톼르」와 「가보·홀」에서 현대 작품 연주회를 가진 후 「유럽」을 순회, 절찬을 받았읍니다.
현재 「프랑스」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는 「이렌·팜부크장」은 매혹적이며 완전한「테크닉」으로 강한 감동을 가져다주는 「피아니스트」입니다.

<중앙일보·동양방송>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