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포르투갈 축구 앞두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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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26일 하오 7시부터 청룡「팀」과 첫 대결할「포르투갈」「비토리아·세투발」「프로」축구「팀」은 25일 서울운동장「론·그라운드」에서 약 1시간동안 가벼운「트레이닝」을 가졌다.
푸른 잔디가 잘 다듬어진 서울운동장에서「세투발」은 4,5명씩「서클」을 만들어 가벼운「숏·패스」와「오버·헤드·킥」, 전속「러닝」등 「프로·팀」답 게 강인한 체력과 자연스런 동작을 보였다.
특히 단신의 흑인 FW「자신도·주옹」의 강렬한「슈팅」과 192㎝의 장신 FW「조세· 트레스」의 「헤딩」은 위협적으로 보였다.
이들의 연습을 주의 깊게 관찰한 청룡「팀」「헤드·코치」한홍기 씨는『장신「트레스」를「마크」하려면 30㎝이상의「점프」가 있어야 하며 동작의 기민성 등은 너무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으며「세투발」「코치」「페드로트」씨는『축구의 열 광도는 공격력이기 때문에 최대한의 공격을 보여주겠다』고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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