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9회말 「번트」로 이겨-충암은 3회초 선취점 올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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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성남은 9회말 마지막공격에서 6번 고종민의 절묘한 「번트·히트」로 결승점을 잡았다.
중앙투수 정정명과 성남타선이 대결한 이 경기는 먼저 중앙이 3회초 사구를 고른 8번 이관희가 후속 번트」로 3진, 1번 금옥배의 「레프트」앞 「히트」를 성남 좌익수 고병원이 놓친 틈을 타 선제, 그러나 성남은 4회말 공격에서「에러」로 2루까지 나간 4번 전상순을 6번 고병원이 「레프트」앞「히트」로. 생환, 가볍게 「타이」가 되었다.
그후 성남은 중앙의 정순명 투수에 계속 눌리다가 9회말 4번 전상순이 좌전2루타로 돌파구를 열고 5번 이홍휘의 희생「번트」로 3진, 1사3루의 득점「찬스」에서 6번 고종민의 절묘한「번트·히트」로 결승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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