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스토커, “집에서 옷벗고 있는데 몸에 레이저빔이…” 충격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성유리 스토커’.

‘힐링 캠프’ MC 성유리가 스토킹을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가을여자 특집’으로 배우 김미숙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숙은 “20년 동안 여자 스토커가 있었다. 어느 현장이나 따라왔다. 그때는 정말 팬인줄 알았다. 그런데 항상 멀리서 나를 지켜보고 혼자만 있는 집에 급습을 하기도 해 경찰에 신고 했다”며 “90년부터 불과 4년전까지 있었던 일이다”라고 스토킹 당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김미숙의 발언에 MC 성유리 역시 “나도 그런 적이 있었다. 나는 핑클로 활동 당시 늦은 시간까지 스케줄을 마치고 집에 와서 옷을 갈아입는데 몸에 빨간 점 같은 것이 있었다”며 “알고 보니 건너편 집에서 내 몸에다가 레이저 불빛을 쏘고 있었던 거다”라고 섬뜩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성유리는 이어 “그 때 너무 놀라서 바로 바닥에 엎드린 채로 엄마를 불러 커튼을 쳤던 기억이 있다”면서 당시의 모습을 재연하기도 했다.

성유리 스토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유리 스토커, 너무 무섭다”, “성유리 스토커, 연예인들 불쌍하네”, “성유리 스토커, 섬뜩하네요”, “성유리 스토커, 소름 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