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저축 학생으로 보광 김인규군 뽑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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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 보광국민학교5년 김인규군은 24일 상오 오경인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우수저축학생으로 표창을 받았다.
김군은 3학년 때부터 푼돈을 저축, 15만원을 마련했으나 아버지가 병석에 눕자 이를 몽땅 털어 치료비에 보탰다.
퇴원한 김군의 아버지는 그후 술 담배를 일체 끊고 김군의 저축을 도와 이날 현재 20만원을 저축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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