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께 갠다" 남부주의보는 해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중앙 관상대에 의하면 이번 비는 일본 남부에 걸쳐 있던 강우 전선이 확대, 호우를 동반한 것이라고 밝혔으나 20일께부터는 갤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번 비로 최고 강우량을 보인 곳은 부산 1백78·1mm로 특히 영남과 호남 지방에 많은 비가 내려 인명과 재산 피해를 냈다. 중앙 관상대는 16일 발표한 호남과 영남의 호우주의보를 17일 상오에 해제, 그 밖의 전지역은 호우주의보 안에 들어 있다고 밝혔다. 17일 정오 현재 전국 각 지역의 강우량은 다음과 같다. (단위mm)
▲서울=110·9 ▲인천=108·6 ▲수원=153·7 ▲청주=88·6 ▲서산=107·7 ▲대전=73·5 ▲추풍령=86·4 ▲강릉=11·6 ▲춘천=77·1 ▲속초=15·1 ▲군산=50·l ▲전주=59·1 ▲광주=112·1 ▲목포=83·7 ▲여수=97·2 ▲대구=137·6 ▲포항=104·9 ▲울산=l48 ▲부산=178·1 ▲충무=79·2 ▲제주=14 ▲서귀포=17 ▲울릉도=13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