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 따먹었다고 뺨맞은 소년 자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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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청소】24일하오 4시쯤 보령군청소면재정리 이선규씨(41) 장남 종호군(11)이 극약을 먹고 자살했다.
청소국민교 6학년인 이군은 이날 공부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한마을 김동선씨의 집 앵두나무에서 앵두를 따먹었다고 김씨의 4남 김현만군(18)에게 뺨을 한대 맞은 후 집에 돌아가 극약을 먹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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