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피겨·스피드 한국 세 종목 출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로바니에미(핀란드)4일 외신종합】제6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4일 새벽 2시(한국시간) 「핀란드」의 「로바니에미」에서 개막됐다.
미국·서독 등 69개국 6백 50명의 대학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한국은 모두 5개 종목 중「스키」「피겨」「스피드·스케이팅」 3개 종목에 선수 6명이 출전했다.
이 대회는 「로바니에미」를 비롯, 「탐페래」「헬싱키」「푸타툰트리」등 4개지역서 경기가 진행되는데 한국의「피겨」선수 이광영(남)과 김혜경(여)은 3일부터 5일 사이에 「헬싱키」에서 12개국의 선수들과 겨루며,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정충구, 이익환, 조홍식은 5일과 6일 이틀동안「로바니에미」에서 12개국의 선수들과 대전하며, 「스키」부문의 고태복 선수는 7일「푸타툰트리」에서 23개국 선수들과 맞붙게 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일 「탐페레」에서 폐막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