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에 단발유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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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런던22일 UPI동양】장발족의 선구자로 손꼽히는 영국「비틀즈」의「존·레논」군이 20일 그의 머리를 2.5㎝길이까지 짧게 깎어 말끔히 면도했으며 그의 아내「오노·요고」부인과 다섯살된 딸「교꼬」도 삭발을 함으로써「런던」이발계에서는 이것이 새로운 조발「스타일」유행을 초래할 극적 사건이라고 떠들썩 하는가 하면 어떤 이발사들은 이것이 앞으로 단발유행의 시초가 될 것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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