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정원을 반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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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보사부는 약사의 과잉배출로 약사의 실업율이 높고 국가 인력수급에도 막대한 재원 손실을 가져오고있다고 분석, 현재의 약대정원을 반으로 줄이는 정원조정안과 이들의 질적향상을 위해 현재의 4년제를 5내지 6년제로 개편하는 내용의 약사교육계획안을 마련, 28일 문교부에 통고했다.
이안에따르면 전국 약사수는 인구 2천5백명에 1명꼴(전국 약사1만1백l6명)로 선진국과 같은 인구비율이며 이들 중 전업 또는 실직율이 20%나되고 현재 14개 약대에서 매년 배출하는 약사는 1천3백명으로 연수요인원 4백60명보다 8백40명이나 넘고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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