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님들 파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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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경도24일AP동화】세계 불교 사상 최초인 중들의 총파업이 이곳 한 고찰에서 단행되었는데 붉은 기를 든 이 불승들은 몰려든 약8백명의 관광객들이 사찰 내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느라 비지땀. 파업이유는 여름「보너스」를 사찰측이 안주는데서 비롯했다니 현대화 된 석가모니의 제자들도 염불보다는 잿밥을 좋아하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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