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30%를 군사비로|북괴, 전역 요새화기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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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북괴는 68연도 총예산중 30·9%를 군사비로 책정하고 일반공업투자액중 8·6%를 군수공업에 충당하는등 군사력 강화에 광분하고 있음이 공보부조사결과 20일 밝혀졌다. 공보부 조사에 의하면 북괴는 67년에는 총예산 39억원(북괴화)의 30·2%를 군사비로 책정했으나 올해에는 0·7%를 올려 총예산 52억3천만원의 30·9%인 16억1천7백만원(미1「달러」=북괴화2·4원)으로 인상 「북한전역요세화」·무기및 전투기 재생산·장기전투기지 구축에 사용하고 있다.
북괴는 이밖에도 최근 「파고철 모으기운동」을 대규모로 벌여 근기생산에 이용하고 노복적위대의 군사훈련 이외에도 출근시간을 전후하여 「국방체육소조운동」을 벌여 군사훈련을 강화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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