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GK포럼 한-중 친선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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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중앙대에서 열린 ‘제12회 GK포럼 한-중 친선콘서트’에 모인 주한 중국유학생들.
배정호 GK연구원 이사장의 개회사 모습.

▷ 중앙대에 재학중인 중국 유학생들이 한국유학에 대한 토크를 하고 있는 모습

▷ 공연을 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들.

(사)GK전략연구원 (이사장 배정호)이 22일(수) 중앙대학교에서 ‘GK포럼 제12회 한-중 친선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일반인과 중국유학생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가 강연과 토크, 공연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문가 강연에는 중앙대학교 김태현 교수와 배정호 이사장이 각각 세계속의 한중관계, 한반도 통일과 한중편익 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중국유학생들의 한국유학에 대한 토크에서는 유학생들이 겪은 다양한 한국유학생활 경험담들이 쏟아졌다. 발표에 참가한 한 중국학생은 “한국에 처음와서 길거리 곳곳이 깨끗해서 놀랬죠. 특히 가정마다 쓰레기 분리수거가 잘 지켜지고있어 인상적이었어요” 라고 말했다. 가장 호응이 높았던 무대는 중국유학생들의 공연으로 참가자들이 중국 노래에 맞춰 댄스를 선보였고 노래를 열창했다. 이날 공연은 소프라노 이한나와 그룹밴드 ‘따밴’을 끝으로 성황리에 끝났다.

「GK포럼」은 2011년 첫 개최이후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창립2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이번 ‘제12회 GK포럼 한중친선콘서트’는 한반도 통일에 대한 이해와 한국유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유학생 8개팀이 참가하여 무대를 빛냈다.

홍두리 중국연구소 연구원 door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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