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0일에 신민 전당대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통합 창당이후 처음으로 당지도체제와 당기구를 정상화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오는5월20일로 내정한 신민당은 이에 앞서 3월중에 지구당개편대회를, 4월중에 도당개편대회를 모두 끝마칠 방침이다..
기획일로부터 전당대회준비를 위임받은 5인대책위(이재형·홍익표·김의택·정해영·이중재)는 16일 하오 대회준비일정을 이와같이 내정. 오는 22일 환영회의에 보고, 확정 시키기로 했다.
전당대회일정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주류·비주류등 당내각파는 당주도권을 가늠할 영도체재구성을 싸고 날카롭게 대립하고있다.
유기년당수 중심의 주류계는 능률적인 당연영을 위해 강력한 단일지도체제를 구상하고있는 반면 비주류계는 많은 사람이 당무에 참여할 수 있는 집인지도 체제를 주장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