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조선호텔」기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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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새로 짓게된 조선「호텔」이 3일 상오11시30분 조선「호텔」구내에서 기공됐다. 지상 18층, 지하 2층, 객실 5백개가 들어설 이 「호텔」은 국제관광공사와 미국 「아메리칸·에어라인」사가 5백50만「달러」씩, 공동 출자하여 운영케 된다.
「호텔」준공은 69년12월. 이로써 조선「호텔」은 국제관광공사의 관리를 벗어나 주식회사 조선「호텔」로 발족-「아메리칸·에어라인」과 공동운영을 하다가 완공 후 25년이 지난 1995년에 전 재산이 완전히 한국인의 손으로 넘어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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