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북토피아, PDA용 e-북 서비스 오픈

중앙일보

입력

와이즈북토피아(공동대표 김혜경, 오재혁 ^^http://www.wisebook.com%%)는 PDA(개인휴대단말기)용 전자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와이즈북토피아는 원활한 PDA용 전자책 서비스를 위해 윈도CE 기반의 PDA 단말기를 지원하는 PDA용 e-북 리더를 개발했으며 팜(Palm)과 리눅스(linux) 기종의 단말기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지원 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와이즈북토피아에서 개발한 PDA용 e-북 리더(와이즈PDA리더)는 강력한 저작권보호기능을 갖고 있으며 이미지 확대기능이 있어 한 화면에 넘치는 큰 그림을 원래의 크기로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와이즈PDA리더는 또 모든 종류의 표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실세계의 자연 색감을 느낄 수 있는 색감향상 기능과 형광펜, 밑줄긋기, 메모, 낙서하기 등의 다양한 주석기능, mp3 등의 멀티미디어 기능 등 사용자들이 PDA에서 불편함 없이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밖에 와이즈북토피아는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신경숙의 바이올렛, 김훈의 칼의노래 등 최신 베스트셀러는 물론 삼국지, 수호지 등의 명작,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연예인들의 누드 화보집까지 7천여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이에 따라 PDA 사용자들은 출장 길에 오가는 비행기안이나 출퇴근 시간에 이용하는 전철, 약속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등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콘텐츠를 마음껏읽을 수 있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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