뭣 좀 아는 그녀, 시곗줄로 말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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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까또즈 시계(왼쪽)와 아이그너 더블스트랩 워치.

추위가 성큼 다가와 크리스마스의 계절을 알리는 12월. 품절남들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줄 선물을 고민하느라 정신이 없다. 반지는 부담스럽고 겨울이라 목걸이는 실용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시계 선물은 어떨까.

◆루이까또즈 워치=루이까또즈 워치에서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를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스타일에 맞춰 교환 가능한 스트랩이 특징인 제품이다. 루이까또즈 로고 심벌로 체인을 응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나타냈다. 심플한 원형 케이스의 천연 자개 문자판이 독특한 느낌을 주고 베젤과 스트랩 부분에 촘촘히 박힌 큐빅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아이템이다.

기존에 구성된 실버 스트랩을 여성스러운 정장 스타일이나 원피스에 매치하면 세련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시계로 여성스러운 포인트를 주고 싶을 경우에는 레드 가죽 스트랩으로 변화를 주면 된다. 또한 캐주얼한 룩에 브라운 패브릭 밴드로 교체해 착용하면 편안한 데일리 룩을 완성할 수 있는 똑똑한 아이템이다.

연말 파티룩부터 캐주얼까지 활용도 높은 시즌 필수 아이템으로 이번 크리스마스에 여자친구에게 줄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아이그너 워치=아이그너 워치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아이그너의 심벌인 말발굽 모양의 골드 케이스와 브라운 더블 스트랩의 조합이 캐주얼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준다. 일반 1줄 스트랩이 추가로 구성돼 매우 실용적이다.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의 특징인 더블 스트랩 디자인은 손목을 가늘어 보이게 하며, 크로스하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아이그너 워치의 트렌디한 감성이 담긴 아이그너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클래식함을 지닌 의미 있는 제품으로, 크리스마스에 연인을 위한 선물로도 손색이 없는 아이템이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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