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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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 4월 수상작] 가슴으로 풀어낸 실타래
━ 장원 실뜨기 백재순 중앙 시조 백일장 목면사 올을 따라 마음이 자랍니다 손가락 옹알이에 볼 우물 삽을 뜨면 말꽃향 밀물이 되어 턱 밑으로 일렁이고 은쟁반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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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도 거닐었다"…황금물결 펼쳐진 '영남알프스'의 보물
지난 10일 재약산 사자평 억새밭의 모습. 일몰 즈음 붉은 햇볕을 받아 억새 평원 전체가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사자평 억새 장관은 11월 하순까지 볼 수 있다. 태백산맥 남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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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오전 11시부터 시민 개방…‘공원 같은 광장’ 조성
서울 광화문광장이 재구조화 공사를 시작한 지 약 1년 9개월 만에 6일 오전 11시부터 시민에 개방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개장 기념행사 ‘광화문광장 빛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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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전체가 유네스코 지정된 곰배령…서늘한 기운 속 야생화 천국 [포토버스]
곰배령 술길에서 만난 도라지모시대꽃. 이외에도 다양한 야생화를 만날 수 있다. 강원도 인제군 점봉산(1424m) 아래 광활하게 펼쳐진 곰배령.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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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습이 뭐가 중요해, 우리집은 5년째 채식...달라진 설 차림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 이후 맞는 다섯 번째 명절이다. 음력 설을 맞아 차례상 준비에 여념 없는 연휴 첫날이지만 풍경은 이전과 사뭇 다르다. 가장 두드러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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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십 넘어 깨달았다, 먹 색의 깊은 맛" 목정 방의걸 화백
방의걸,소나기 I, 69.5x64cm, 한지에 수묵담채. [방의걸문화예술연구소] 방의걸, 여름날에', 207x70cm, 한지에 수묵담채. [사진 방의걸예술연구소] 깊은 숲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