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 이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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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현실적 '동일인 관련자' 조사…왕래끊긴 가족 자료도 요구 [시대 뒤처진 대기업규제]
국내 대기업에 다니는 A씨는 이른바 ‘공정위 전담팀’이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그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할 대규모 기업집단 지정자료를 작성하고 검토하는 일을 한다. 지정자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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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기' 대기업총수 4명 보수 총 356억…'221억 회장님' 누구
공정거래위원회. 사진 연합뉴스 국내 10대 대기업집단 총수 10명 중 6명은 이사회 구성원이 아닌 미등기 임원으로서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명은 미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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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의견에 반대합니다” SK 뒤흔든 ‘악마의 대변인’ 유료 전용
2015년 말 하윤경 홍익대 기초과학과 교수는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뜬금없는’ 연락을 받았다. “사외이사를 맡아 달라”는 내용이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하 교수는 SK와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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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달라진 현실 반영 못하는 ‘임원 보수 공시’
신재용 서울대 경영대 교수 매년 3월 말이면 기업들의 사업보고서 공시 및 주주총회 시즌이 마무리된다. 그 무렵 언론은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기업 오너나 전문경영인, 직원 1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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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일 안해도 10년간 500억원"…2092년까지 '황제계약'
SM엔터테인먼트가 창업주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 회사 라이크기획과의 계약 종료 이후에도, 약정에 의거해 음원수익의 일부를 라이크기획에 로열티로 지급하기로 한 사실이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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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3세 경영 움직임에…‘경영권 분쟁’ 조카는 “왜 하필 지금”
삼촌인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경영권 분쟁 중인 박철완 전 금호석화 상무가 박 회장의 장남인 박준경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반대하고 나섰다. 박철완 전 상무는 박 회장의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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