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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110일 전쟁 ‘작은 타협’ 모색
━ 뉴스분석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전기를 맞았다. 하지만 완전한 협상 타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아직도 많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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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벗어나 상가·주거지 '복합지역' 부상
최근 2~3년 전부터 LA한인타운 전체가 거대한 공사장으로 변한 느낌이다. 어디를 가든 드릴과 망치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크고 작은 공사 때문에 길이 막혀 돌아가야 하는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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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도 잘 모르는 인디언 부족의 비극
━ 책 속으로 플라워 문 플라워 문 데이비드 그랜 지음 김승욱 옮김, 프시케의숲 ‘미국의 원죄’. 논픽션 『플라워 문』의 저자는 인디언 수난사를 이렇게 표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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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왜 엄청난 내상에도 대미 장기항전 결심하나
━ [차이나 인사이트] 미·중 무역전쟁 전개 세 가지 시나리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중국 때리기’가 한창이다. 중국산 제품 2500억 달러에 추가 관세를 부과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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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셸터 들어서면 실보다 득 많을 것"
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인 샘 신(사진) 목사는 전직 경찰이다. 샌타애나 경찰국에서 14년간 근무하며 여러 범죄현장을 누볐다. 목사가 된 뒤 노숙자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신 목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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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터 논란 계기로 우리의 시의원 뽑아야"
한미연합회 전 사무국장 출신인 그레이스 유 변호사(사진)는 상반기 LA한인타운 임시 셸터 갈등을 "한인사회가 직면했던 진짜 어려움"이라고 평했다. 주민 합의없는 셸터에 반대해온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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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오, 연방검찰 조사 필요"…래트클리프 법사위원 권고
러시아 스캔들 논란의 정중앙에 서 있는 법무부 전 차관보 브루스 오(56)가 결국 연방검찰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오씨 청문회를 주관한 연방하원법사위원회의 존 래트클리프(텍사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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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외곽 셸터’로 후보지 공식 상정
허브 웨슨 시의장(10지구)이 LA한인타운 24시간 노숙자 임시 셸터 잠정 후보지를 윌셔와 후버 삼거리 테니스 코트로 바꾸는 수정 조례안 개정안(Motion)을 LA시의회에 발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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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과의 대화 중요성 깨달았다" 타운 노숙자 임시 셸터 논란
허브 웨슨(사진) 시의장 노숙자 임시 셸터 갈등을 푸는 데 "주민과 대화가 가장 중요한 열쇠로 작용했다"고 밝혔다.7일 허브 웨슨 시의장(10지구)은 공영라디오방송 KPCC와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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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셸터, 타운 한복판서 외곽으로
LA한인타운 주민이 석 달 동안 외친 '민주적 절차에 따른 노숙자 임시 셸터 조성' 목소리가 결실을 보게 됐다. 허브 웨슨 시의장(10지구)은 한인타운 주민 여론을 수렴해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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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에서 ‘비엔나 와인’과 함께 로맨틱 피크닉
━ 빈 아웃도어 즐기기 빈 시민의 휴양지 올드 다뉴브의 강물은 바닥이 비칠 정도로 푸르다. 오스트리아 빈이 ‘예술의 도시’라고 하지만, 박물관과 공연장만 있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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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트럼프의 보호무역, 1930년대 대공황 ‘흑역사’ 반복하나
지난 9일 캐나다 샤를부아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참석자들이 통상문제가 포함된 공동성명 문안을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클로드 융커 유럽위원회 위원장, 데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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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했던 미국 공화당, 생활 이슈 선점 … 레이건 때 꽃피웠다
미국의 보수 정치도 암흑의 시기가 있었다. 보수정당의 기치를 내건 공화당은 1860년대부터 1930년대 초까지 70년간 15명의 대통령 중 13명을 배출했다. 당시 미국의 자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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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병 최정예 특수부대 사령관에 한인 장성 선임
미국 해병대 최정예 부대인 '레이더스(Raiders)'에 한인이 최고 사령관으로 선임됐다. 한국계로서는 최초다.13일 머린코타임스에 따르면 오는 8월 해병대 실전 특수부대인 레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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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 최정예 부대 첫 한인 사령관
대니얼 유 미국 해병대 최정예 부대인 ‘레이더스(Raiders)’에 한인이 최고 사령관으로 선임됐다. 13일 머린코타임스에 따르면 8월 해병대 실전 특수부대인 레이더스의 최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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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 셸터, 20여년 만의 개발붐에 찬물"
LA시가 LA한인타운 한복판인 7가와 버몬트 인근 공영주차장(682 S Vermont Ave.)에 홈리스 셸터(24시간 노숙자 이머전시 셸터)를 만들겠다고 발표하면서 한인사회가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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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럭셔리·SUV·친환경…중국 車시장의 올해 트렌드
세계 최대 규모인 중국 자동차 시장의 올해 트랜드는 초(超) 럭셔리·스포츠유틸리티(SUV)·친환경 차 삼각 편대였다. 메르세데스 벤츠 그룹이 25일 세계 최초로 공개한 초호화 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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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미국 한미연구소 폐쇄 논란
━ 중앙일보 “소중한 공공외교 자산, 이대로 날려버리는가”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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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직후 연재된 ‘자유부인’ … 경직 사회에 던진 돌팔매
━ [세상을 바꾼 전략] ‘자유’를 둘러싼 이중성 소설을 영화화한 ‘자유부인’(1981년) 출연 배우들이 고사를 지내고 있다. 오른쪽은 1956년 상영된 영화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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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서 맥주까지 경쟁력 약화” 미 경제계, EU·중국보다 더 반발
━ [BUSINESS] 트럼프 보호관세 후폭풍 ‘트럼프 쇼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관세는 한국·중국·유럽연합(EU) 등 주요 교역 상대국을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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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대에 두 팀이?' 봅슬레이 남자 2인승, 공동 금메달 이유는?
저스틴 크립스-알렉산더 코파츠(캐나다), 토스텐 마기스-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독일)가 19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봅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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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한스도터 '스키 요정'보다 빨랐다...女 회전 금메달
스키 알파인 여자 화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스웨덴의 프리다 한스도터. [EPA=연합뉴스] '스키 요정'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의 다관왕 계획이 첫 고비에서 차질을 빚었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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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의 ‘운전대 잡기’ … 힘 못 갖춰 이이제이 못했다
━ [세상을 바꾼 전략]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 옮긴 고종 정동빌딩에서 바라본 ‘고종의 길’(고종이 ‘아관파천’할 당시 이용했던 길)이 눈에 덮혀 있다. 왼쪽 흰 건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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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갈등 FBI 2인자 사퇴 … 46년 전 워터게이트 닮았다
지난해 6월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 대행 자격으로 상원 정보위에 출석한 앤드루 매케이브 FBI 부국장.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공개적인 사퇴 압박을 받아온 그는 29일 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