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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넘은 공직기강 해이, 대통령이 바로 세워야
공직사회의 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 무개념 공직자의 일탈 현상은 과거에도 있었다. 그러나 요즘 잇따라 터져 나오는 추문들을 보면 국기(國紀) 문란을 걱정해야 할 수준이다.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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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없는 최순실 청문회'…'공항'장애·유치원 미팅 등 사유도 가지각색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가 열렸다. 오종택 기자‘최순실 게이트’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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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등 10명 동행명령 받고도 불출석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가 7일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의 청문회에 불출석 입장을 밝혔다.특위에 따르면 최씨는 특위가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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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홍기택 개인 주장에 특별히 언급할 가치 못 느껴"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 [중앙포토]청와대는 8일 지난해 4조200억원 규모의 대우조선해양 유동성 지원을 청와대·기획재정부, 금융당국이 결정했다는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의 언론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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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국민께 죄송, 400억은 제 재산의 20%”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4일 한진해운의 법정관리에 대해 “법정관리와 물류대란 사태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국정감사에 증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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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임기 말의 진흙탕 투지
박보균대기자대통령 주문은 ‘특단(特段)’이었다. 장관들 응답은 평범했다. 지난주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 발표가 있었다. 발표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그는 이런 말도 했다.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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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 울린 짜왕 … 지난달 월 매출 100억원 돌파
지난달 31일 서울 월곡동 홈플러스 월곡점에는 농심의 ‘짜왕’(사진) 매대가 눈에 띄었다. 계산대 바로 앞인 소위 ‘명당’ 자리에 6.6㎡(2평) 규모의 독립 매대가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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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더민주 “구조조정 청문회 6월에 열겠다”
더불어민주당이 6월에 구조조정 청문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과 정의당도 협조하겠다는 반응을 보여 야 3당 공조가 가시화되고 있다.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는 10일 라디오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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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업인 망신주기 국감’ 되풀이돼선 안 된다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기업인들에 대한 무더기 증인 채택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여소야대 구도에서 야당이 기업인들을 대거 증인으로 신청하고 나서면서 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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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50년 행사 참석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계 원로▶이명박 전 대통령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고흥길 전 특임장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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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초유의 추경안 폐기 눈앞에 둔 20대 국회
강태화정치부 기자지난 4·13 총선 이후 떠들썩했던 ‘황금분할’이나 ‘협치’ 등의 화려한 수식어가 20대 국회에서 사라지고 있다. 점점 ‘역대 최악’의 국회라던 19대 국회를 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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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별관회의 문건이 뭐길래…궁금증 Q&A
"지난 주말 서별관회의 열렸습니까?"(기자)"잘 아시잖아요. 그 회의는 참석자나 안건뿐만 아니라 회의가 열렸다는 사실 자체도 확인 못 해드립니다."(담당 공무원)서별관회의(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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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별관회의 청문회 증인 합의 실패…추경 심사도 스톱, 22일 처리 불투명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8월 임시국회가 17일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청문회’ 증인 채택 문제로 파행했다.지난 12일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조선·해운업 부실화의 원인과 책임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