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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양심적 인간등 풍자 시집 『굵은 활자』 펴내
지난해 풍자시집 『실수하셨읍니다』를 내놓은 시인 배기정씨가 최근 또하나의 풍자시집 『굵은 활자』를 내놓았다. 제1부 「지금은 때가 아닌 것을」, 제2부 「아다다의 통곡」, 제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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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 헛구역질
MBC-TV 『여인열전』(4일 밤 10시20분)=「황진이」. 황진이는 소세양과의 이별을 못내 아쉬워한다. 착잡한 심정을 가누지 못하던 황진이는 행수기생을 찾아가는데 그녀로부터 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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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
문-3O세의 기혼남성으로 직장에 나가고 있읍니다. l년전부터 아침 세면때 헛구역질이 나고 6개월전부터는 저녁세면때에도 그러합니다. 또 낮에 바람이 불면 목에 무엇이 걸린것 같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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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간질환
김정용 45세의 회사원인 K씨가 수개윌(언제부터인지 확실히 알수없는)전부터 느껴 온 원인 모르는 피로감때문에 병원을 찾아 왔다. K씨는 약l년 전까지는 전혀 큰 병을 앓은 적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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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엔 역시 해장국이 제일|서울대의대 김정룡교수에게 알아본다
연말년시 분주한 가운데서도 회포를 푸는 한잔의술은 훈훈하다. 그러나 도를 지나쳐 폭음하면 숙취를 초래, 건강을 해치게된다. 아빠들의 숙취를 달래는 방법은 어떤것이 있을까. 서울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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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
더벅머리 (뾰루퉁하게) 내 머리 속의 반이 옛날 얘기구, 반이 소리예요. 남자 소리라니? 자꾸 소리라고 하는데 무슨 소리를 한다는 거요? 더벅머리 (모갑을 힐끗 보며) 노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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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악취에는 인삼이 좋다
술들을 2차 3차하면서 마시다 보면 거의 대개는 섞어서 들게 된다. 사람이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술이 사람을 마시는 꼴이 되기 십상이다. 그래서 밤에 마신 술 기분이 아침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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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와 유사한 증세 어린이 설사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지자 감기를 동반한 설사가 어린이들에게 번지고 있다. 서울시내 각 종합병원 응급실과 소앗과에는 요즈음 심한 설사와 구토를 하는 아기환자들이 밀려들고 있는데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