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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눈꽃 활짝 ‘은빛 화원’

    [커버스토리] 눈꽃 활짝 ‘은빛 화원’

    l 소백산 설경 겨울에 설산만큼 강렬한 존재도 없다. 우리 땅에는 만년설이 없기 때문이다. 끝내 소멸하고 마는 운명을 사는 눈과 알몸뚱이로 모진 바람을 맞아야 하는 겨울 산은 서로

    중앙일보

    2016.01.14 00:02

  • 원마운트, 25일부터 야간권 판매

    원마운트, 25일부터 야간권 판매

    '여름 피서는 원마운트에서~.'   무더위가 기승이고 열대야로 밤잠을 설친다. 이럴 때는 더위 대신 즐거운 비명으로 밤잠 못 이루고, 꿀맛 같은 휴가를 길에서 낭비하지도 않을 알

    온라인 중앙일보

    2015.07.23 14:14

  • 대륙의 천하절경 품고 신선처럼 유유자적

    대륙의 천하절경 품고 신선처럼 유유자적

    비행기로 4시간이면 중국 남서지역 광시좡족자치구에 위치한 구이린(이하 계림·桂林)에 도착한다. 기암괴석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사방을 둘러싸고 그 사이로 ‘이강(the Li Rive

    중앙선데이

    2015.07.18 16:23

  • 기차와 와인과 사파리 그곳에 가고싶은 이유 3가지

    기차와 와인과 사파리 그곳에 가고싶은 이유 3가지

    1 포트 엘리자베스의 샴와리에서는 망원경이 딱히 필요 없다. 바로 코 앞에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2 케이프타운은 스텔렌보시를 비롯해 웰링턴ㆍ팔 등 남아공 최고의

    중앙선데이

    2015.07.11 18:31

  • ‘삼시세끼’ 어촌 편의 배경인 만재도에서 섬 캠핑

    ‘삼시세끼’ 어촌 편의 배경인 만재도에서 섬 캠핑

    [여성중앙] ‘삼시세끼’ 어촌 편, 만재도에서 섬 캠핑 드라마 ‘가을동화’ ‘겨울연가’로 유명한 윤석호 감독은 만재도의 수려함에 마음을 빼앗긴다. 그러나 너무 먼 거리 때문에 계절

    온라인 중앙일보

    2015.03.21 00:05

  • 나보다 허기진 누군가에게 내민 따뜻한 감자 한 알

    나보다 허기진 누군가에게 내민 따뜻한 감자 한 알

    빈센트 반 고흐, ‘감자를 캐는 농민 여인’(1885) 부친은 변했다. 말 수도 적고 감정 표현도 적었던 아버지가 자주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그런 아버지를 위로하는 방법은 아

    중앙선데이

    2015.02.14 01:39

  • 홍준표 경남도지사 -차기 대권무대는 춘추전국, 시대정신 만나면 뜰 수 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 -차기 대권무대는 춘추전국, 시대정신 만나면 뜰 수 있다

    지도자의 조건은 ‘세 가지 액체론’에 있다. 피, 땀, 눈물이 그것이다. 이 세 가지 액체를 얼마나 많이 흘렸느냐에 따라 그 그릇의 크기가 커지고 그 영혼의 깊이가 깊어진다. 이

    온라인 중앙일보

    2015.02.01 00:01

  • [삶의 향기] "그러기에 밥 좀 해주지"

    [삶의 향기] "그러기에 밥 좀 해주지"

    신아연작가 며칠 전 만난 한 중년 남자 왈, 자신의 묘비명은 아마도 “그러기에 밥 좀 해주지”가 되지 싶단다. 영국 극작가 버나드 쇼의 묘비명, “오래 살다 보면 이런 일(죽음)이

    중앙일보

    2014.02.20 00:01

  • 봄 향기 가득한 경기도 여행지

    봄 향기 가득한 경기도 여행지

    화사한 꽃과 파릇한 새싹으로 찾아오는 봄은 향기롭다. 싱그러운 풀잎과 달콤한 과일, 입맛 도는 음식과 길에서 마주하는 사람의 웃음. 모두 와글와글 봄 내음을 전한다. 즐거운 봄 나

    중앙일보

    2013.03.29 16:19

  • 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칸첸중가(하)

    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칸첸중가(하)

    네팔 동쪽에 있는 인구 2만 명의 작은 도시 타플레중(Taplejung)에서 칸첸중가(8586m) 베이스캠프까지는 걸어서 꼬박 열흘이 걸렸다. 고생 끝에 찾았지만 ‘큰 눈 위에 있

    중앙일보

    2013.01.04 03:15

  • 30년간 담은 서민들 삶과 애환…무관심에 방치된 사회 단면 웅변

    30년간 담은 서민들 삶과 애환…무관심에 방치된 사회 단면 웅변

    서성강 작가는 오랜 기간 서민들의 애환을 사진에 담아왔다. 작품 ‘1989년 천안의 명동거리’ 속 노숙인이 남긴 자취가 깊은 인상을 준다. 뜨겁게 내리쬐는 7월의 한낮, 아이를 아

    중앙일보

    2012.07.06 04:04

  • 기자들이 간다 좌충우돌 1박2일 자라섬 왕초보 캠핑 체험

    기자들이 간다 좌충우돌 1박2일 자라섬 왕초보 캠핑 체험

    은은한 랜턴 불빛 아래 해산물 바비큐 파티가 벌어졌다. 탁 트인 공기가 허기를 부르는지 먹고 또 먹어도 젓가락이 쉴 새 없다. [제품=코오롱스포츠] 남자 셋이 달라붙었건만 텐트 모

    중앙일보

    2012.06.23 00:44

  • [중앙 시조 백일장] 5월의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5월의 수상작

    장원 동화童話 - 슈퍼문  - 이창규 저 달, 햇덩이마냥 커져 버린 어느 날 남몰래 몸을 불린 속사정 알아챘는지 산번지 달 뜨는 언덕 넉살 좋게 휘었다 가난한 저녁 무렵 찬물로 허

    중앙일보

    2012.05.29 00:03

  • [기자들이 간다 좌충우돌 1박2일] 정자의 고장, 경북 봉화의 찬란한 5월

    [기자들이 간다 좌충우돌 1박2일] 정자의 고장, 경북 봉화의 찬란한 5월

    청량사의 부속 암자인 응진전 앞에 서서 청량산 주변 산세를 둘러보고 있다. 청량산은 겉보기엔 쉽게 오를 수 있어 보이나 정작 올라보면 경사가 만만치 않다. 혹자는 청량산의 이런 모

    중앙일보

    2012.05.26 00:00

  • [삶의 향기] 더 아픈 손가락

    [삶의 향기] 더 아픈 손가락

    엄을순문화미래 이프 대표 사람마다 성격도 가지가지다.  ‘힘들다, 아프다, 못하겠다’는 말을 달고 사는 ‘징징이’가 있는가 하면, 입만 열면 ‘재미있다, 신난다, 쉽다’고 하는 ‘

    중앙일보

    2011.12.22 00:00

  • 행복한 가족 캠페인 당신의 캠핑을 지원합니다

    행복한 가족 캠페인 당신의 캠핑을 지원합니다

    MY LIFE와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함께 하는 ‘당신의 캠핑을 지원합니다’ 캠페인에 참여한 두 번째 가족 이야기다. 가족여행의 가치를 강조하는 윤은희 (39·노원구 상계동)씨

    중앙일보

    2011.08.15 21:24

  • [배명복의 세상읽기] 위기 속의 세계 민주주의

    [배명복의 세상읽기] 위기 속의 세계 민주주의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나가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미모를 갖춘 정치 초년병이 태국 최초의 여성 총리가 됐다. ‘누굴 뽑아도 마찬가지일 바에는 차라리 눈에 박하사탕 같은 사람을 뽑자

    중앙일보

    2011.08.10 00:11

  • 중앙일보 독자 7 가족이 요리 선보인 ‘그래, 이맛이야’ 캠핑

    중앙일보 독자 7 가족이 요리 선보인 ‘그래, 이맛이야’ 캠핑

    캠핑의 묘미는 ‘요리’다. 집 주방처럼 조리기구나 재료, 양념이 갖춰져 있지 않아 불편하지만 고급 레스토랑 요리보다 맛있다. 비결은 ‘가족의 사랑’. 평소 주방 근처에 얼씬도 않

    중앙일보

    2011.07.26 00:35

  • 기차로 떠나는 강원도 여행

    기차로 떠나는 강원도 여행

    강원도 가족 여행. 올여름엔 자동차 대신 기차를 이용해보자. 자동차 운전에 빼앗겼던 시간을 가족과 대화하는 여유로움으로 바꿀 수 있다. 바삐 운전하던 두 손도 가족의 따뜻한 손을

    중앙일보

    2011.06.30 01:14

  • [송호근 칼럼] 자살의 항변을 듣지 못하는 …

    [송호근 칼럼] 자살의 항변을 듣지 못하는 …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30년 전, 유신 독재가 갑자기 끝나고 서울의 봄이 찾아왔던 그 시절 얘기다. 학생들의 대화요청에 학과 교수들이 응했다. 나를 포함해 학생들은 성난 표정

    중앙일보

    2011.04.12 00:02

  • 산악회 탐방 ⑭ 천안 복지산악회

    산악회 탐방 ⑭ 천안 복지산악회

    산행 중 정상을 앞두고 내려간다는 건 곧 오르막이 시작됨을 예고하므로 긴장된다. 하지만 정상이 가까워지면서 설경이 절정을 이루는 지점에선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아이들처럼 카메

    중앙일보

    2011.01.11 03:30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71) 마오쩌둥의 공공외교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71) 마오쩌둥의 공공외교

    ▲장정 도중인 1935년 5월 다두허(大渡河)전투에서 17명의 홍군 전사들이 군복 한 벌, 일기장 한 권, 연필 한 자루, 젓가락 한 개를 상으로 받았다. 최고의 상이었다. 19

    중앙일보

    2010.06.28 10:01

  • 에드거 스노 만난 마오 “공산당원 될 줄 상상 못했다”

    에드거 스노 만난 마오 “공산당원 될 줄 상상 못했다”

    장정 도중인 1935년 5월 다두허(大渡河)전투에서 17명의 홍군 전사들이 군복 한 벌, 일기장 한 권, 연필 한 자루, 젓가락 한 개를 상으로 받았다. 최고의 상이었다. 194

    중앙선데이

    2010.06.26 19:34

  • “그리스전 이길 것 확신, 잔치국수 준비했지요”

    “그리스전 이길 것 확신, 잔치국수 준비했지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축구대표팀의 식단을 책임지는 김형채 조리장의 가슴에도 대한축구협회의 호랑이 문장이 선명하다. 그는 선수들이 먹는 음식도 전략이라고 믿는다.

    중앙선데이

    2010.06.13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