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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지소미아 언제든 종료 가능"···日과 '보복 조치' 눈치게임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이 4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현안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강제징용 판결 집행과 관련해 일본이 연일 보복조치를 예고하고 나선 가운데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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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ook] 지소미아는 외교현안, 정치는 국경선서 멈춰야
지난 9일 일본의 정보수집 위성 고가쿠(光學) 7호기를 실은 H2A 로켓 41호기 발사 장면.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장관은 지난 6일 기자회견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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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총선 지지층 결집 위한 지소미아 파기는 안 된다
지난해 11월 종료 직전까지 갔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폐기론이 또다시 청와대에서 힘을 얻는다고 한다. 당시 정부는 “언제든 끝낼 수 있다는 전제하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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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반도 비핵화 지원을”…왕이, 미국 겨냥 “강권정치 국제위협”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지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구축을 위한 프로세스가 중요한 기로를 맞이하게 됐다”며 “핵 없고 평화로운 한반도라는 새로운 한반도 시대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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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 협상, 80분만에 결렬…미국이 먼저 협상장 나갔다
정은보 방위비분담협상대사(왼쪽)와 제임스 드하트 미국 국무부 선임보좌관이 18일 오후 동대문구 청량리동 한국국방연구원에서 열린 제11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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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살아난 지소미아…89년 노태우 정부 때 첫 제안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가 체결된 지 3년 만에 종료 전 6시간까지 내몰렸다가 살아났다. 그렇다고 완전히 살아난 건 아니다. 언제든 종료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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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채권 압류 결정에 日 정부 "현금화땐 한일 관계 심각"
일본 정부는 19일 한국 법원이 최근 일제 강제징용 배상 소송의 피고인 미쓰비시(三菱)중공업 측의 한국 내 채권을 압류하는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일본 기업 자산이 현금화되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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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일본 새 총리 계기로 한·일 관계 정상화해야
차기 일본 총리로 지난 29일 확정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전 외무상(왼쪽)이 2015년 12월 28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회담을 마치고 윤병세 당시 외교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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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시시각각] 신임 총리 기시다는 달라질까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64) 신임 일본 총리가 4일 취임했다. 사진은 2015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한일 외교장관 합의 당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당시 외무상(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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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군수회사 강제노역 피해자 최희순 할머니 별세
지난 2015년 11월 27일 일본 도쿄 미나토구 소재 일본 기업 후지코시 도쿄 본사 사옥 앞에서 배상을 촉구하는 근로정신대 피해자 최희순 할머니(가운데)와 이자순 할머니.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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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日 진정한 반성있어야 상호번영 탑도 쌓을 수 있어”
제75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태극기 마당에 게양된 태극기 사이로 걷고 있다. 뉴스1 미래통합당은 제75주년 8·15 광복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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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만나는 에스퍼 ‘중국 상대할 동맹’ 한국 거론했다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의 동맹국 명단에 한국을 올렸다. 에스퍼 장관은 이날 미 안보 싱크탱크인 랜드연구소가 주최한 강연에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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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전문]한국과 일본이 함께 만드는 아시아 평화 경제 공동체의 꿈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겸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이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JW매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52회 한·일경제인회의에서 한·일 양국의 관계 회복 및 미래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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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비전 포럼] 강제징용 문제 풀려면 ‘과거사 원리주의’부터 탈피하자
━ 위기의 한일관계 연속 진단 〈20〉 세계질서 회복과 동맹국 중시를 내건 조 바이든 미국 신행정부의 외교 기조가 한·일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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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무상, 강경화 장관 ‘장식품’ 폄하발언 보도에 “그런 사실없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왼쪽)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 [연합뉴스]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지칭해 ‘장식품’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는 일본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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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시진핑과 23일 베이징서 회담
시진핑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19일 “제8차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할 예정인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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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의 이루지 못한 꿈은 일관제철소 건설이었다"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19일 별세했다. 향년 99세. 사진은 롯데제과 공장을 순시하는 신격호 명예회장. [연합뉴스] 19일 타계한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생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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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오늘 방일 앞두고…조세영 외교 1차관 도쿄 비공개 방문
이낙연 국무총리가 나루히토(德仁·59) 일왕(일본에선 천황) 즉위식 참석 차 22~24일 일본을 찾는 데 앞서 조세영 외교부 1차관과 김정한 아시아태평양국장이 지난 20일 도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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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스틸웰, 도쿄서 지소미아 압력···한·일 양국에 경고 날렸다
일본을 방문한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내달 22일 만료되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와 관련해 “2국간 마찰을 해소하도록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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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2박3일 태국 방문 마치고 5일 귀국
문재인 대통령이 4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임팩트 포럼에서 열린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회의에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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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 지지율 47.3%로 반등…중도층 지지도 상승[리얼미터]
[자료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0% 후반대로 반등했다.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8명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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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日, 수출규제 철회 않는다…美에도 최종입장 전달"
‘일본이 수출규제를 철회하면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유지하겠다’는 한국정부의 주장에 응하지 않겠다는 최종 입장을 일본 정부가 결정해 미국에 전달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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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엇갈린 강제징용 판결…외교적 타협으로 풀어야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이 일본 기업 16곳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이 서울중앙지법에 의해 각하됐다. 이는 다른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낸 소송에서 2018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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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있는데 이런 수치 당하나"…강제징용 피해자의 통탄
일제강점기 일본에 끌려가 강제노역을 당한 피해자와 유족들이 일본 기업 16곳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을 법원이 7일 각하 판결하자 피해자들은 매우 부당하다며 즉각 항소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