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EC 정상, '골든 게이트 성명' 채택
윤석열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제2세션에 참석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
-
“사망한 중남미 첫 성소수자 판사, 파트너에 의해 살해 추정”
최근 숨진 중남미 최초의 성소수자 판사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던 멕시코 검찰이 “판사가 파트너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13일 멕시코
-
불꺼진 인큐베이터, 미숙아 6명 눈 감았다…“가자 북부 병원 모두 폐쇄”
12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알시파 병원에서 연료 부족에 따른 정전으로 인큐베이터가 꺼지면서 안에 있던 신생아들이 침상 위로 옮겨졌다. 로이터=연합뉴스 연료 부족으로 전기가 끊긴
-
유엔 총장 “가자지구 민간인 사상자 수, 용납할 수 없는 수준”
유엔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의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가운데,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민간인 사상자 수를 전혀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현 상황을 “인
-
"하마스 지도자, 여기 숨어 지휘" 이스라엘이 지목한 뜻밖 장소
공습으로 검은 연기 치솟는 가자지구. 신화=연합뉴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지회본부가 가자지구 최대 규모 병원 지하에 숨겨져 있다고 주장했다. 하마스는 이런 주장
-
중동전이 끌어올린 금값, 2000달러 재돌파 초읽기
금값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중동 지역 전쟁 여파로 시장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대표 안전 자산인 금이 투자 ‘피난처’로 부각되면서다. 25일(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
이·팔전쟁 뒤 껑충, 中마저 지갑 열었다…금값 2000달러 눈앞
금값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중동 지역 전쟁 여파로 시장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대표 안전 자산인 금이 투자 ‘피난처’로 부각되면서다. 이스라엘 전쟁 여파에 금 가격이 다시 상승
-
세이브더칠드런, “가자지구 아동 사망 최소 2천 명, 현재의 폭력 멈춰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전달할 구호키트 트럭이 이집트에서 대기중이다. ⓒ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지난 7일 이후 이어진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
바이든 방문 다음날…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 재개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재개해 주택과 건물이 파괴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라파 국경 근처에 세워진 '저항의 날' 기념비. AFP=연
-
이스라엘, 가자 북부 공습 집중…서방선 '지상군 투입 연기' 요청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근거지인 가자지구 북부에서 민간인 수십만명이 대피하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한층 강도 높은 공습을 진행하고 있다. 서방 각국에선 민간인 희생 등을 우려
-
“무슬림, 죽어야해”…증오에 희생된 팔레스타인계 6세 소년
지난 14일 증오범죄에 희생된 팔레스타인계 6세 소년 와데아 알 파유메. 사진 미국이슬람관계위원회(CAIR) 미국 시카고 근교에서 이슬람교도를 향한 증오범죄로 추정되는 살인 사건
-
나치의 '다윗별 테러' 독일서 부활…美선 무슬림 6세 피살됐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과 이스라엘의 보복이 이어지면서 세계 각지에서 유대인이나 무슬림을 겨냥한 테러가 벌어지고 있다. 특히 독일·프랑스·영국 등 유럽에선 유대인 협박
-
세이브더칠드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무력 분쟁 속 아동 희생 경고해
ㅇ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무력 분쟁 속에 아동의 생존과 안전이 위협당하고, 아동의 정신건강이 심각하고 장기적인 위험에 놓였다고 경고했다.
-
아프간 강진, 맨손 구조작업…세계 각국은 지원 무관심
8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서부 헤라트주 진다 얀 지역에서 지진 희생자의 시신을 매장지로 옮기는 사람들. 전날 아프간을 강타한 지진으로 2400명 이상이 숨졌다. [AP=연합뉴
-
"종일 폭발음…쌀도 떨어졌다" 방공호 갇힌 이스라엘 교민들
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습하자 브엘세바에 거주 중인 교민 박해영씨와 지인들이 방공호에 대피해 있다. 사진 박해영씨 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
바이든도 결국 국경장벽 세운다…트럼프 "나에게 사과할 텐가"
불법 이민자 유입이 많은 미국 텍사스주 남부 스타 카운티 인근에 트럼프 정부 시절 건설을 시작했던 국경 장벽이 공사가 중단된 채 세워져 있다. 국토안보부는 5일(현지시간) 이곳의
-
'바다의 아마존' 비명…해초 3분의 1 사라지자, 재앙이 시작됐다 [창간기획-붉은 바다]
하늘에서 본 서호주 샤크베이 해초대의 모습. 사진 신예민 프리랜서 촬영감독 ━ [붉은 바다, 위기의 탄소저장고] ⑦바다 아마존의 비극 바다에도 아마존이 있다. 대한민국에서
-
“제발 추방하지 말아주세요”…中유명 반정부 인사, 대만 공항서 도피 중
지난 22일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 있는 천쓰밍의 모습. AP=연합뉴스 중국의 반체제 인사 천쓰밍(陳思明)이 중국을 빠져나와 정치적 망명 의사를 밝혔다. CNN에 따르면
-
서울 거리 질주 '쇳덩어리 악마'…"사람들 짐 내던지고 도망"
━ [근대 문화의 기록장 ‘종로 모던’] 1909년 자동차 출현 1909년 이른 봄, 무게가 거의 3톤에 달하는 거대한 쇳덩어리가 포효하며 서울의 거리를 질주했다. 그 정
-
“인도 요원, 캐나다서 시크교 지도자 살해” 트뤼도, FTA 협상 중단
쥐스탱 트뤼도 쥐스탱 트뤼도(사진) 캐나다 총리가 18일(현지시간) 인도 정부 요원이 캐나다 영토에서 인도계 캐나다인을 살해했다며 인도 정부를 강하게 비난했다. 캐나다는 인도 외
-
트뤼도 “인도 요원, 캐나다 시민 살해”…캐나다·인도 관계 급랭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8일(현지시간) 캐나다 하원에서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캐나다와 인도 양국 관계가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8일
-
닷새만에 병원 찾아간 모로코 국왕…생존자 "우릴 잊었다" 울분
아틀라스 산맥의 산간 마을을 초토화한 강진에 늑장 대처해 피해를 키웠다는 비판에 직면한 모로코 국왕 무함마드 6세가 12일(현지시간) 주요 피해 지역인 남서부 도시 마라케시에 방
-
“호날두 호텔, 이재민에 개방”은 가짜뉴스
모로코를 강타한 지진 이후 마르카, 아스 등 일부 스페인 언론은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호텔을 이재민 수용을 위해 개방했다는 미담 기사를 올렸다. 이는 가짜뉴스로
-
'호날두 호텔' 개방 미담…난민들 몰려갔더니 "가짜뉴스"
북 아프리카 모로코를 강타한 지진 이후 일부 마르카, 아스 등 일부 스페인 언론은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호텔을 이재민 수용을 위해 개방했다는 미담 기사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