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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 없이 금감원 닷새 뒤진 靑민정실…윤석헌 자르려했나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지난 2월 금융감독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5일 간 공문 없이 감찰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통령령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임원을 제외한 일반 직원은 대통령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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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확대 원치 않는다"…과기부, KAIST 총장 불기소 수용 가닥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 총장이 지난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업무상 횡령 등의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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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협력 말라는 우상호에 "네"…약속 지켰다 맞는 감사원장
▶장석춘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박근혜 정권이든 이명박 정권이든 문재인 정권이든, 잘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감사원이 소신을 가지고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 ▶최재형 감사원장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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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단체 설립 취소 이해했다더니…유엔 퀸타나, 말 다른 까닭
통일부가 북한인권단체 등에 대해 사무검사를 하는 데 대해 최근 우려를 표명한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북한인권특별보고관. [로이터=연합뉴스] “퀸타나측은 한국 정부 조치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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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과장 비위 알린 소속기관 감사···'보복성 징계' 논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속 공무원 비위를 감찰해 달라는 산하기관을 상대로 오히려 감사에 착수하더니, 문제 해결을 주도한 산하기관 직원을 해임하는 중징계를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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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중앙지검 동시 감사…“정치적 목적 표적 감사 아니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앞세운 여당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감사원이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검찰에 대한 감사가 미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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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여당 업은 정부 2차시도···폐기된 ‘기업 때리기 법’ 꺼냈다
[사진 pixabay] 재계에서 ‘기업 때리기 법’이라며 우려를 나타내는 상법 개정작업이 다시 추진된다. 재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제 여건이 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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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민특위 다큐’ 제작 중단 논란 EBS 부사장 반년 만에 해임
지난 4월 임명된 EBS 박치형 부사장. 6개월 만에 해임됐다. [사진 EBS] EBS 박치형 부사장이 31일 해임됐다. EBS는 이날 오후 사내 게시판에 올린 ‘부사장 해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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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영장기각 사유 462자···'최순실 일파' 표현 논란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문건'으로 수사를 받아 온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26일 새벽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를 빠져나오고 있다. 서울동부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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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영장 기각, 법원이 600자로 밝힌 세가지 이유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문건'으로 수사를 받아 온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26일 새벽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를 빠져나오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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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마크]靑에도 쓴소리 정성호 "경제 어렵다 말해야"
“민주당은 선(善) 한국당은 악(惡), 이런 생각으론 정치가 안 됩니다.” 정성호(57)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표정이 심각해졌다. 강대강(强對强) 일변도인 현 정치권 상황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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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구속영장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장진영 기자 ‘환경부 블랙리스트’ 연루 의혹을 받는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 교체와 관련한 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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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김은경 감찰자료 받으러 갔더니 직원이 블랙리스트 건넸다”
김태우. [뉴스1] 환경부가 작성한 ‘산하기관 임원 사퇴 동향’ 문건(‘환경부 블랙리스트’)은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검찰 수사관)의 요청이 없었음에도 환경부가 스스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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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감찰 갔더니 블랙리스트를 줬다”…김태우가 밝힌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발단
지난해 말 환경부가 작성한 '산하기관 임원 사퇴 동향' 문건이 공개되며 촉발된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고발로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환경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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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환경부, 기관 채용비리 조사 뒤 찍어내기 의혹 문건 작성
환경부가 2017년 산하기관 8곳의 채용실태 특별점검을 진행한 뒤 전(前) 정권에서 임명된 산하기관 임원들의 사표 제출 현황 등을 담은 일명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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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찍어내기 수사 속도…청와대 “블랙리스트 딱지 안돼”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들에 대한 찍어내기 감사를 지시하고 사퇴를 강요한 최종 지시권자를 찾고 있다. 산하기관 임원들의 정치 성향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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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블랙리스트' 최종 지시권자 찾는 檢, "靑보고 확인 중"
환경부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혐의로 출국을 금지당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검찰은 이달초에 이어 김 전 장관을 재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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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개 공공기관 캠코더 물갈이, 관행을 가장한 위법이었을까
관행처럼 이어져왔던 공공기관 낙하산 물갈이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을까. [중앙포토] "10년간 야당 생활을 했으니 얼마나 굶주렸겠어, 보낼 사람이 많은지 내부 승진한 임원도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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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철 KAIST 총장 직무정지 제동 걸려
━ 이사회 유보 결정 … 차기에 재논의키로 신성철 신성철 KAIST 총장에 대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의 직무정지 요청이 KAIST 이사회에 의해 유보됐다.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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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철 KAIST 총장 직무정지 '유보'...과학계 비판에 1보 후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재임 시 비위 의혹을 받고 있는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카이스트 이사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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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총장 직무정지 반대”-점점 더 거세지는 과학기술계 목소리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이 지난 4일 오후 대전 카이스트 대회의실에서 과기정통부의 국가 연구비 횡령과 업무상 배임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프래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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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과학계 수장 물갈이, 이렇게 심한 적은 없었다"
허정원 과학&미래팀 기자 “너무나 갑작스럽고 한꺼번에 기관장 교체가 일어나고 있다. 대덕특구 내 과학인들의 위기감이 터질 듯하다” 지난달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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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정권 최악의 물갈이"···'과학계 칼바람' 대덕이 떤다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이 4일 오후 대전 카이스트 대회의실에서 과기정통부의 국가 연구비 횡령과 업무상 배임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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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서 넘어와 친정 공격 … 보수 아이콘 뜨는 이언주
이언주 의원이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에 올린 ‘목구멍 챌린지’ 영상. 이선권 북한 조평통 위원장이 지난 9월 평양 정상회담 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는 말을 비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