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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한복판서 ‘수만명’ 시위…최대 인파 이례적 규모, 이유보니
시위하는 다단계 금융 피해자들. [홍콩 SCMP 캡처]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 한복판에서 다단계 금융회사 투자자 6만여명이 모여 당국이 회사 대표를 체포한 것에 항의하는 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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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기이식 바로잡기, 한국 의사들도 동참
[정심교 기자]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마가렛 찬 사무총장이 중국의 장기 이식 시스템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을 두고 세계 의학계에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 의사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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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권변호사 "과거 잘못 후회" 반성 후 석방
지난 해 중국 내 여성운동가를 변호하다 국가정권 전복 혐의로 체포돼 구금 중이던 여성 인권변호사가 자신의 혐의를 시인하고서 1년 만에 보석으로 석방됐다.AP통신과 중국 관영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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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형병원 의사가 장기매매 브로커로 활동해"
'한국 대형병원의 의사'가 중국 장기매매의 브로커로 활동하고, 중국 장기매매 '산업'의 최대 고객이 한국인이라는 제보가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 이달 15일, 중화권 위성 방송인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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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판단으로 신흥종교에 들어가는 지성인 늘어나
세계적인 종교사회학자 아일린 바커 교수는 멀쩡한 지성인들이 신흥종교에 가입하는 이유에 대해 “세뇌가 아닌 주관적 판단에 따라 내린 결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빈 기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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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전 복지부 장관 "중국서 사람 장기 빼가다니…"
"말로만 듣던 일들이 모두 사실이라니 정말 놀랍고 안타깝습니다. 그렇다면 이는 온국민에게 빨리 알려야 하는 문제입니다. 시급한 사안이네요" 제 51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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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인터넷 관리 고삐 조이는 중국…한류 사업은 안전한가
이민자서울디지털대 중국학과 교수지난달 중국 공안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 ‘송중기 상사병’ 주의보를 내렸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남자 주인공의 인기가 너무 높아 부부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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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국의 기피 인물 된 건 명예" 미스 캐나다 아나스타샤 린
"고국의 기피 인물이 된 것이 내겐 '명예의 배지'다."중국 정부가 자국 인권 문제를 비판한 중국계 미스 캐나다를 입국 금지해 논란이 일고 있다.올해 미스 월드 캐나다 아나스타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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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국의 기피 인물 된 건 명예
“고국(故國)의 기피 인물이 된 것이 내겐 ‘명예의 배지’다.” 중국 정부가 자국 인권 문제를 비판한 중국계 미스 캐나다를 입국 금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올해 미스 월드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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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입국 거절당한 미스 캐나다 "중국이 왜 날 두려워하나?"
“고국(故國)의 기피 인물이 된 것이 내겐 ‘명예의 배지’다.”중국 정부가 자국 인권 문제를 비판한 중국계 미스 캐나다를 입국 금지해 논란이 일고 있다.올해 미스 월드 캐나다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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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형수 신분 세탁한 장기, 우리나라 환자가 받아왔을 것"
중국정부가 올해부터 사형수의 장기를 이용한 이식 수술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중국 내 불법 장기이식술이 자행되고 있다는 주장이 국내외에서 제기되고 있다. 심지어 국내 장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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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표적 인권변호사 100여명 오리무중
중국 정부가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인권운동가ㆍ변호사들에 대해 전례 없는 단속에 나선 이후 실종되거나 연행된 사람이 100명을 넘어섰다. 13일 홍콩 인권 변호사단체(維權律師關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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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특파원 우산혁명 현장을 가다] 최후통첩 20분 남기고 … 행정장관, 학생 대화 요청 수락
홍콩 경찰이 2일 량전잉 행정장관 퇴진을 요구하며 청사 진입을 시도하는 시위대를 막고 있다. [홍콩·워싱턴 로이터=뉴스1] 1일 워싱턴에선 존 케리 국무장관(사진 오른쪽)과 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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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 자유 없는 공자학원" 미국서 퇴출 운동
중국 정부가 중국어와 중국 문화 보급을 위해 각국에 설립 중인 공자학원이 미국에서 교수 사회의 반발을 사고 있다. 미국대학교수협회(AAUP)가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 성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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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읽기] 중국은 '깨지기 쉬운' 나라인가
◆둔필승총(鈍筆勝聰)이란 말이 있다. 무딘 붓이 총명함보다 낫다는 이야기다. 책을 보고 며칠 지나면 알갱이는 흩어지고 잔상(殘像)만 남는다. 그래서 몇 자 옮겨 적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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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중국 불법장기 적출에 눈감은 의사들(?)
"우리나라 의사 7000여 명이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이승원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장)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UN 청원을 위해 국내 의사를 상대로 펼친 서명운동 결과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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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사람의 장기를…" 의사 7천명이 서명한 사건은?
"중국 내에서 벌어지는 강제장기적출 사태를 막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국내 의사 7000여 명도 동참하기로 했습니다"(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 이승원 회장)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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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노환규 회장, 중국 강제장기적출 반대 동참해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IAEOT)는 9일 11시 프레스센터에서 강제장기적출 반대 기자회견을 갖고 전세계 및 한국의 서명활동 성과와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특히,11월 30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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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이름으로 … 노동교화제 폐지한 시진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1980년대 초 아버지 시중쉰 전 부총리와 함께 한 모습. 노동교화소에 구금됐던 시중쉰은 1978년 복권됐다. [중앙포토]1962년 10월, 아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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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세를 사랑했던 중국인, 기독교 신자 7000만 명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 길가에 교회당이 보인다. 중국의 건물과 생김새가 달라서 눈에 금방 들어온다. 공산당이 지배하는 나라인데 진짜 예배를 보는 곳일까? 종교의 자유를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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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담벼락에 '가족계획 확실히…' 문구 의외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 길가에 교회당이 보인다. 중국의 건물과 생김새가 달라서 눈에 금방 들어온다. 공산당이 지배하는 나라인데 진짜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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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세를 사랑했던 중국인, 기독교 신자 7000만 명
1 허난(河南)성 광산(光山)현으로 가는 길에서 시골치고는 규모가 큰 교회를 보고 안으로 들어갔다. 톈언탕(天恩堂)이라는 이름의 이 교회는 신도수 2000여 명의 대형 교회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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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중국정치 속의 시 한 수
신경진중국연구소 연구원 “옛날 제후가 이웃 나라들과 만날 때 짧은 말로 서로 생각을 주고받았다. 인사할 때는 반드시 시(詩)로 뜻을 비유해 상대가 현명한지를 구별하고, 상대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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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변호사 천광청 탈출 도운 푸시추 … 89년 천안문 주역, 지금은 재미 목사
중국의 시각장애 인권변호사 천광청(陳光誠·41)의 극적인 탈출과 미국 유학행이 성사되기까지 막후에서 큰 역할을 한 인물이 있다. 재미 인권단체인 ‘대중국원조협회(ChinaA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