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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사고 한 달…차디찬 바다에 남은 3명의 실종자 어디에
해군 청해진함은 지난 21일 오전 8시15분부터 무인잠수정(ROV) 등을 활용해 블랙박스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헬기 꼬리 부분 인양을 시작해 6시간여 만인 오후 2시25분쯤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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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의 영웅→구속기소…황기철 고난의 시작은 '노란리본'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이 18일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아덴만 여명작전의 영웅인 황기철 전 해군 참모총장은 총장 재직 중이던 2015년 4월 통영함 납품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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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 이안류 휩쓸린 초등생 구한 영웅 경찰 등 10명에 ‘생명존중대상’
올해 8월 포항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 해양경찰구조대 소속 배창식 경장(34)은 세 살배기 딸, 아내와 함께 집 근처 포항 오도리 해변으로 휴가를 떠났다. 아이와 함께 모래 놀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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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전복·헬기 추락…제주·독도·군산 실종자 17명 감감무소식
지난 25일 제주 마라도 남서쪽 해상에서 장어잡이 어선 창진호(24t)가 전복돼 제주해경이 사고 해역에서 승선원을 구조하고 있다. [뉴스1] 동해·서해·남해에서 최근 한 달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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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서 구조대원 바지 발견…제주·군산 어선 야간 수색은 성과 없어
27일 독도에서 배모(31) 구조대원의 바지가 발견됐다. 배 구조대원은 지난달 31일 추락한 소방헬기에 탑승해 있었지만 추락 사고 뒤 지금까지 찾지 못했다. [사진 범정부현장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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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에 쫓기고 추위에 떨고…원거리 조업 어민의 공포
제주 해역의 어민들이 중국어선 등에 쫓겨 사고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원거리 조업을 하고 있다. 사진은 해마다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불법조업이 늘어나고 있는 중국어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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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군산·독도 실종자 어디에…높은 파도 속 수색 이어가
지난 23일 제주 화순항으로 옮겨진 대성호 선미를 합동감식팀이 살펴보고 있다. 최충일 기자 제주 해역에서 침몰한 통영선적 어선 2척에 대한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추가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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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어선에 쫓기고 ‘얼음바다’에 떨고…먼 겨울바다로 내몰린 어민들의 ‘공포’
━ 생계 끊긴다…'먼바다'서 목숨 건 어민들 해마다 우리 해역에서의 불법조업이 늘어나고 있는 중국어선. [중앙포토] 최근 제주에서 원거리 조업 어선들의 사고가 잇따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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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벌' 이번엔 펴졌다…제주 창진호 선원들 구한 구조보트
━ 숨진 선장, 배 뒤집힐 때까지 SOS 세월호 사고 후 해양수산부가 구명벌(구명뗏목) 작동 시연을 하는 모습. 25일 창진호 선원들은 구명벌 덕분에 승선원 중 상당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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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서 14명 탄 어선 침몰…"13명 구조, 2명 의식불명"
25일 오전 6시5분께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해상에서 통영 선적 창진호(24t·승선원 14명)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들어와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9일 제주해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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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서 승선원 14명 탄 어선 침몰…해경 "인명 구조 중"
[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시 해상에서 승선원 14명이 탄 어선이 침수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25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분쯤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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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제주도 해상에서 대성호 선체인양 성공…화재 원인 규명 주력
제주 해상에서 화재사고로 11명이 실종되고 1명이 사망한 대성호 선체 일부분이 인양됐다. 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인양된 선체를 대상으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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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호 수색구역 부유물, 남쪽에 집중되다 '동서남북'으로 왜?
화재사고로 11명이 실종되고 1명이 사망한 대성호 사고해역 남동·남서쪽 해상을 향해 부유물과 선체 이동이 관측되다 '동서남북' 여러 위치에서 부유물이 확인되고 있다. 해경은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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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는 대성호 실종자 가족들 “수색 끝나면 위령제라도…”
“사고해역 수색이 끝나면 위령제라도 할 수 있게 해주세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이 지난 20일 오전 제주해양경찰서에 마련된 대성호 실종자 가족 지원본부를 찾아 실종자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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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중 누구도 화재신고 안해···그 새벽 참사, 대성호 미스터리
19일 오전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실종됐다. [사진 제주해경] 불이 난 정확한 시각이 없다. 어디서 어떻게 왜 났는지도 모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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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베트남 선원 중 5명 한마을 살던 일가 친척”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대성호 화재 실종자 수색 이틀째인 20일 해경 함정이 대성호 선미 부분(원 안)이 있는 해역에서 실종된 11명의 승선원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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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대성호 사고해역 수색 중 구명조끼 2벌 찾았다
화재사고로 11명이 실종되고 1명이 사망한 대성호 사고해역 현장을 수색하던 해경이 구명조끼 2벌을 인양했다. 화재로 침몰한 대성호는.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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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없어 발 동동' 대성호 실종자 가족들 사고해역 간다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화재로 실종된 대성호 선원들의 가족들이 우여곡절 끝에 사고해역을 찾는다. 가족들이 사고해역까지 원활하게 가려면 100t급 이상 '대형함정'이 필요하지만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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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성호 화재 침몰 추가 구조는 없어...해경 '수색 계속'
19일 밤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대성호(29톤·통영선적) 실종자 11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이뤄졌지만 추가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다. 현재 1명은 사망, 11명은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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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잡이배 불 1명 사망 11명 실종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19일 12명을 태운 29t급 갈치잡이 어선에서 불이 나 해경 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목포해양경찰서] 제주 차귀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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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잠든 사이 기관실 등에서 갑자기 큰 불이 났을 가능성 크다"...20일 오전 4시가 골든타임
제주해경 5002함의 대원들이 19일 오후 해가진 상황에서 야간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제주해양경찰청] 1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된 제주 차귀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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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어선 화재 해역 야간수색 돌입…조명탄 186발 투하
19일 오전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12명을 태운 29t급 갈치잡이 어선에서 불이 나 해경 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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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어선 화재' 실종자 수색 난항… 20일 오전 4시까지가 골든타임?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화재로 실종된 선원 11명의 구조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실종된 선원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은 20일 오전 4시까지로 예상된다.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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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미역국도 끓여놨는데”…황망한 제주 어선화재 가족들
19일 오후 경남 통영시청 2청사에 마련된 제주 어선화재 사고 실종자 가족 대기실. 김정석기자 “출항한 날이 생일이라 돌아오면 주려고 미역국도 끓이고 생일 선물도 준비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