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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다리 재연할 샹그릴라? 개발의 상징 샌즈?
━ 전수진 기자 싱가포르를 가다 판문점 도보다리, 다롄(大連) 해변가 산책에 이은 싱가포르의 결정적 한 장면은 뭘까.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27일 판문점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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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르포]오키드 오솔길서 산책? 화려한 카지노서 환담?
━ 북미 정상회담 유력장소 3곳 직접 가보니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후보지인 샹그릴라호텔의 오솔길.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함께 이 길을 걸을지 관심이다. 싱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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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미술 안목 높아진다
━ [더,오래] 송민의 탈출, 미술 왕초보(3) 갤러리(화랑)를 운영하며 미술품 전시를 기획한다. 많은 관람객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소개해 대중이 미술을 친근하게 여겨 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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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최 연기해 칸 가는 독일 광부·간호사 아들 유태오
19일 오후 중앙일보 스튜디오에 온 배우 유태오. 러시아 영화 '레토'에서 빅토르 최 역으로 올해 칸 영화제 경쟁부분에 진출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요절한 전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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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벚꽃이 피고 졌다
전수경 화가 팡 팡 팡, 팝콘 터지는 소리. 극장표를 쥐고 남자 친구랑 영화를 보러 갈 때마다 들었다. 콘이 유리상자 속에서 뻥튀기로 변신하고 고소한 냄새로 매번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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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고흐 좋아하세요?…프랑스 북부, 벨기에, 네덜란드 , 룩셈부르크 함께 여행 해볼까요
KRT(대표: 장형조)가 프랑스 북부와 베네룩스를 연계한 패키지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KRT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화가 고흐의 발자취를 좇는 코스와 프랑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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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가난과 외로움이 빚은 천재 화가 … 그림의 감동 더해주는 절묘한 덧칠
━ 책으로 읽는 뮤지컬 - 빈센트 반 고흐 반 고흐, 영혼의 편지 반 고흐, 영혼의 편지 빈센트 반 고흐 지음 신성림 옮김, 예담 지금도 방송되는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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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그림을 부검했다, 고흐 죽음 미스터리
법의학, 예술작품을 해부하다 법의학, 예술작품을 해부하다 문국진 지음 이야기가있는집 미술관에 간 의학자 박광혁 지음, 어바웃어북 요절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185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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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명의 붓끝에서 부활한 고흐 '러빙 빈센트' 뒷이야기
'러빙 빈센트' [매거진M]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랍다. ‘러빙 빈센트’(원제 Loving Vincent, 11월 9일 개봉, 도로타 코비엘라·휴 웰치맨 감독)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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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죽음에 숨겨진 비밀, 유화 6만 점에 담아내다
'러빙 빈센트' 원제 Loving Vincent | 감독 도로타 코비엘라, 휴 웰치맨 | 출연 시얼샤 로넌, 제롬 플린, 에이단 터너, 더글러스 부스, 헬렌 맥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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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핵무기보다 위험한 김정은의 화학무기
테오 에머리 자유기고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김정은과 북한의 핵무기를 놓고 설전을 벌이며 세계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지난겨울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VX 독극물로 김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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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컬처 스토리] 왜 다시 반 고흐인가
문소영 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 이번 주에 영국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가 개봉한다. 빈센트 반 고흐 대표작들을 바탕으로 100여 명의 화가가 손으로 그린 유화 프레임 6만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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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그림이 살아 움직인다
━ REVIEW & PREVIEW 빈센트 반 고흐(1853~1890)가 1888년 그린 ‘아를르 포룸 광장의 카페 테라스.’ 그림 속 흰 테이블에 앉아 있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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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피신 카탈루냐 수반, 바스크인 망명 전문 변호사 선임
카를레스 푸지데몬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은 스페인 검찰의 반역죄 기소를 피해 벨기에로 피신했다. [EPA] 스페인 검찰이 최대 30년형이 가능한 반역죄로 기소한 카를레스 푸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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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루냐 수반, 벨기에 체류 중…그 의도는?
카를레스 푸지데몬 전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 [AP=연합뉴스] 스페인 중앙정부로부터 해임된 카를레스푸지데몬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이 각료 5명과 함께 유럽연합(EU) 본부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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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5 문화 가이드
━ [책] 반 고흐를 읽다 저자: 빈센트 반 고흐 역자: 신성림 출판사: 레드박스 가격: 1만8000원 ‘불멸의 화가’로 불리는 빈센트 반 고흐가 18년 동안 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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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떠오르는 발칸반도 여정
━ 공감 共感 가을바람이 유독 고맙게 느껴지는 요즘 ‘고전영화분석’ 수업을 준비하며 영화들을 다시 본다. 그중에서도 ‘율리시스의 시선’(1995, 테오 앙겔로풀로스)은 유독 새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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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 펼쳐지는 해바라기, 영화관에서 떠나는 미술 여행
메가박스가 '스크린 뮤지엄'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선보이는 '빈센트 반 고흐:새로운 시선'. 사진에 보이는 것은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자화상 가운데 하나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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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8월 추천공연
탄탄한 스토리와 웅장한 무대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연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린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18세기 화려했던 프랑스 궁정 무도회부터 수십 명이 치열하게 싸우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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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8월 추천공연
탄탄한 스토리와 웅장한 무대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연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린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18세기 화려했던 프랑스 궁정 무도회부터 수십 명이 치열하게 싸우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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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나의 외출과 대통령의 외교
전수경 화가 간당간당한다. 한쪽 엄지발톱이 반쯤 젖혔다. 그 밑이 시큰거린다. 여름 외출을 위해 마음먹고 샌들을 준비했고 ‘페디큐어(발톱을 화장하고 다듬는 미용)’를 위해 클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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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 포기 않는다는 토대서 정책 세워야 협상 길 열릴 것”
━ 한·독포럼서 머리 맞댄 정치인·전문가들 지난 5일 독일 풀다에서 열린 제16회 한·독포럼에서 기조세션 발제자들이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황식 전 국무총리, 테오 좀머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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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6월 수상작
━ 낙조 전망대에서 -김승재 엄매엄매 큰일 났네세방 갱본* 불붙었네목선도 가두리도훌렁 다 타고 있네대번에 덮어쓴 불길우덜 모도 어짜라고 다잡어 갈매기 놈섬 넘어 내빼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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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만 누리는 멋진 경험, 함께 나누고 싶어요
지금까지 영상으로 만든 공연 작품 포스터 앞에 앉아 있는 정성복 패뷸러스 대표. 패뷸러스(fabulous)는 ‘기가 막히게 좋은’ ‘굉장한’이란 뜻이다. 정성복(42) 대표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