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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에 박힌 현대사 기념 공간, 역사 갈등 부추긴다
기념의 미래 기념의 미래 최호근 지음 고려대학교출판문화원 우리 정치권은 5·18을 두고 아직도 옥신각신 중이다. 내년 총선을 의식해서인지 올해는 더 세게 붙었다. 문재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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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전 하느님이 알려줘"…인천공항에 수차례 협박 전화한 40대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질극이나 화재가 일어날 수 있다는 협박 전화를 수차례 한 40대가 사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경범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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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대이란 군사옵션···남부해안만 때리면 이긴다
━ 미국의 이란 군사옵션 가능성과 이유 미국의 이란 공격은 일석오조(一石五鳥)다. 이란 핵 해결, 테러지원 차단, 중국 압박, 중동 반미 벨트 와해, 대북 경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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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盧 전 대통령, 국익 위해 용기있게 목소리 낸 지도자”
조지 워커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추도사를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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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파병땐 부시 참 미웠다"···다시 주목받는 盧·부시 인연
2006년 9월, 미국 백악관에서 마주 앉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중앙포토] “노무현 정부 때는 부시가 참 미웠다. 이라크 파병을 노 전 대통령이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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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결과 불복 시위서 6명 사망..인도네시아 대선에서 무슨 일이
지난달 17일 치러진 인도네시아 대선 결과에 불만을 가진 야권 지지자들의 시위가 유혈 사태로 번지면서 6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다쳤다. 시위 이틀 째인 22일 밤(현지시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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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사저에 ‘쥐약’ 보낸 유튜버…경찰 "모욕죄 적용 방침"
유튜버 A씨가 지난 3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저로 쥐약 택배를 보내는 모습이 담긴 유튜브 영상 캡처. 법원의 보석 결정 이후 자택에 머물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에 쥐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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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개혁 핵심 '국가수사본부'는 한국판 FBI가 될 수 있을까
20일 오전 국회에서 '경찰개혁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당정청 협의회가 열렸다. 강기정 정무수석, 조국 민정수석(왼쪽부터)이 기념촬영 자리를 가리키고 있다. 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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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경기장 방석 대신 의자, 트럼프에 극진한 오모테나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2017년 11월 도쿄 교외에 있는 가스미가세키 골프장에서 서로 주먹을 맞대는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모 경기장엔 방석 대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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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종말” 외치지만, 전면전 힘든 이유 셋
미국과 이란이 일촉즉발의 무력 충돌 위험으로 치닫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아라비아해에 배치된 미 해군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 갑판에서 함상 요원들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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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종말’ 외쳤지만 ‘테헤란 진격’ 이번엔 쉽지 않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이란에 말 폭탄을 퍼부으며 중동의 위기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미국이 이란과 협상을 하려고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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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터키·이라크 국경지역에 '철수권고' 발령
이란 내 일부지역 여행경보 단계 격상. [외교부 제공] 외교부는 21일 이란 내 코르데스탄주·케르만샤주 서부지역(터키·이라크 국경지역) 여행경보를 2단계 여행자제에서 3단계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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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잇단 밀크셰이크 테러(?), 英 극우 정치인들 봉변
유럽 선거를 앞두고 영국 극우 정치인에 대한 '밀크셰이크 테러(?)'가 이어지고 있다. 나이절 패라지 영국 브렉시트 당 대표가 그 세 번째 희생자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나이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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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10주기 이틀 앞두고···봉하마을 盧표지판 혐오문구 테러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을 이틀 앞둔 21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게시판에 문재인 대통령 등에 대한 욕설이 메모 됐다 철거된 현장 앞을 한 시민이 지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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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장에 의자, 스카이트리엔 성조기…아베의 트럼프 모시기
스모 경기장엔 방석 대신 의자, 트럼프 트로피도 준비, '스카이트리'엔 성조기색 조명, 골프장엔 추억의 일본 최고 프로 골퍼. 2017년 11월 방일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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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감옥으로 黃 청와대로’ 봉하마을 표지판 테러…경찰 수사 착수
21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게시판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 연합뉴스=독자제공]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을 하루 앞둔 21일 김해 봉하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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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이란 때린 트럼프 "엄청난 힘 맞닥뜨릴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유세를 위해 백악관을 떠나기 전 기자들과 회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적인 긴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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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가서 대이란 군사대응 대두…트럼프 "협상설은 가짜뉴스"
지난해 미 해군과 공군, 해병대가 공동으로 참가한 '밸리언트 실드 2018' 훈련에서 미 공군의 B-52 폭격기와 미 해군의 항모 로널드 레이건함이 공동 훈련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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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파괴 아닌 치유’ 불타는 미국 총격 사건 추모 시설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등학교에서 총격을 당한 17명의 희생자를 추모하며 치유하기 위해 지어진 사원이 19일(현지시간) 불에 태워지고 있다. 파괴가 아닌 치유를 상징하며 태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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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협박범 “테두리 제거한 식빵 준비하라”
인천공항 자료사진. [중앙포토] 인천국제공항에 인질극이나 화재가 일어날 수 있다는 내용의 협박성 전화가 수차례 걸려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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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일 만에 돌아온 리비아 피랍 한국인…귀국 후 일정은
2018년 리비아 유력 매체 '2018뉴스' 페이스북 계정에 게시된 리비아 피랍 한국인 주모(62)씨. [218NEWS페이스북 캡처=연합뉴스] 리비아 무장세력에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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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금지 발령에도 생계걱정에···60대는 리비아 못떠났다
청와대가 17일 "작년 7월 6일 리비아 남서부 자발 하사우나 소재 수로관리회사인 ANC사 캠프에서 무장괴한 10여명에게 납치된 우리국민 주 씨가 피랍 315일 만에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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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적 발견해 자폭까지…육군이 꿈꾸는 드론의 ‘미래전’
무인기(드론) 3대가 약 30m 상공에서 나란히 줄을 맞추더니 시속 80㎞ 속도로 하강했다. 목표물은 군용 트럭 바깥에 설치된 그물. 표적으로 삼은 적 차량을 향해 드론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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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등산사] 피로 물든 베이스캠프···괴한 총에 11명이 쓰러졌다
━ 일상등산사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높은 산, 낭가파르바트(8126m). 이 산이 있는 파키스탄의 길기트-발티스탄주는 여행경보 3단계(적색) 철수권고 지역이다. 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