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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사마천 저 『사기』
아주 오랜 옛날부터 한자문화권에 속해 있는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는 중국 최초의 정사인 『사기』와 그 저자 사마천은 무척 귀에 익은 이름이다. 그러나 20세기 중반부터 물밀듯이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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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싱 WBA·WBC 기반 ″흔들〃
세계 프로복싱계의 대부 돈킹(59·미국)이 미국 언론으로부터「사기꾼」이란 호된 비난을 받는등 집중 포화를 당하는 가운데 중남미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WBA(세계권투협회)WBC(세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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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편찬위 「과천시대」열리다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박영석)가 「남산시대」를 마감하고 「과천시대」의 문을 연다. 국편은 관악산 기슭, 과천제2종합청사옆에 새로 국사관을 짓고 지금 한창 이사중이다. 오는 15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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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학회 한글날행사
한글학회 (이사장 허웅) 는 오는9일 5백38돌 한글날을 맞아 다음과 같은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한글운동 공로표창및 제2회 국어학연구보조비 전달식 = 9일 상오11시30분 한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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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에도 화랑이 는다
올 봄 들어 서울에 신설화랑이 계속해 문을 열고 있다. 지난 3월 새로이 화랑가가 형성되고 있는 강남구 신사동에 「강화랑」이 들어서 「예화랑」「박여숙화랑」「조파화랑」과 함께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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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습뒷받침 체제구축
【서울=내외】 북괴는 지난5일 김일성을 비롯한 당·정고위간부및 「최고인민회의대의원」들이 참가 (6백10명중 5백69명참가)한 가운데 「최고인민회의」 제7기2차회의를 개최, 83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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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땐 국왕직속의 춘추관서 맡아
최근 사료보존의 영구화를 기하고 국사편찬위원회의 설립근거와 기능을 격상, 강화하는 방안이 구체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의 국편(서울중구예장동)을 과천의 제2종합청사 근처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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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학생부처장」신설
서울대를 비롯한 각 대학은 문교부의 종용에 따라 현직 학생처장 또는 부처장의에 대학신문과 학생 서클지도를 전담할 학생부처장직을 새로 설치중이다. 서울대·인하대·전남대 등 현재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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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내서 과격 행동 일어나면 정부 개입은 불가피"
이규호 문교부장관은 15일『대학의 자율성이란 대학과 정부가 서로 침범하지 않겠다는 신사협정에 근거한 것』이라고 말하고『만약 대학에서 정부타도가 외쳐지고 그것이 행동으로 옮겨지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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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까 벽화고분에 대한일지의 보도태도
나량 「아스까」촌에서 「세기의 대 발견」이라고 일본학계를 흥분의 도가니에 몰아넣은 벽화고분(고송총)이 발굴 된지 10일간 일본의 각 신문들은 착잡한 모습을 보여 왔다. 3월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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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에 사라진 별들
병오년도 이제 고요히 저물어 가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삶이 있는 이상 죽음이 따르게 마련이지만 이 한해도 많은 인사들이 불귀의 객이 됐다. 병오년을 회고하면서 사라진 별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