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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가정의 달이 두렵다…나들이는 포기, 선물은 알리에서
#경기 김포에 사는 이상현(44)씨는 초등학생 자녀 2명과 보낼 어린이날 연휴가 벌써 걱정이다. 놀이공원을 가고 싶다는 아이들의 말에 그는 “사람이 많아서 안 된다”고 설득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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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의정석] 한번 맛보면 멈출 수 없는 스페인식 도넛
혼자 먹을 건데 대충 먹지 뭐.” 혼자 먹는 밥.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혼밥'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간편식이나 즉석식품으로 일관하는 혼밥은 편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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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 형이 '좋아요' 눌러줬어요…회오리 감자 쏩니다"
K리그에서 원더골을 터트려 세계 축구팬들을 놀래킨 강원FC 조재완. 13일 강릉시 클럽하우스에서 힐킥 포즈를 취했다. [사진 강원FC] “한국축구를 대표하는 (손)흥민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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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누군 꿈을 찾아, 누군 먹기 위해…이 여름 혼자 떠난 그들
‘여행을 통해 나를 발견한다’는 말은 다른 사람은 몰라도 『빠담 빠담, 파리』(양나연 지음, 시아, 284쪽, 1만2900원)를 쓴 저자에게는 꼭 들어맞는 것 같다. 나씨의 인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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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겨울 시즌 한정 ‘흑임자크림 라떼’와 ‘흑임자 붕어빵’ 나왔어요
이디야, 흑임자 제품 총 4종 출시 이디야커피가 흑임자를 활용한 음료와 간식을 선보인다. ‘흑임자크림 라떼’ 2종은 음료 위에 흑임자크림을 가득 올려 고소한 풍미가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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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냉장고를 부탁해' 속 레시피
JTBC ?냉장고를(왼쪽부터).부탁해?에 출연 중인미카엘?김풍?샘 킴?최현석?정창욱 셰프 ‘모든 요리 재료는 우리 집 냉장고에 다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JTBC 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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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크리스마스 캐롤 부르면 징역 5년형 받는 나라
━ "오늘을 위해 1년을 기다렸어" 영국인들에게 크리스마스는 연중 최대 축제입니다. 크리스마스 하루를 위해 1년을 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죠. 근로자 대부분이 25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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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축구 파티, 지구촌 축구 팬의 로망 마드리드
마드리드 여행은 전 세계 축구 팬의 버킷리스트로 꼽힌다. 멀리서 보면 평온한 중세 도시지만, 사람들이 몰리는 광장이나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 스포츠 펍이 있는 골목 안쪽으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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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300년 앙숙 스페인·영국…이번에는 '추로스 전쟁'
영국과 스페인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흐릅니다. 양국은 오랜 시간 ‘스페인 속 작은 영국’으로 불리는 지브롤터를 두고 신경전을 벌여왔지요. 인구 3만명가량의 작은 항구 도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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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날린 자이로 드롭, 5500만 명 태운 회전목마
롯데월드가 30주년을 맞았다. ‘지구 마을’을 테마로 한 롯데월드는 그 시절 한 번도 본 적 없는 신세계였다. 중세 유럽풍 성채와 기상천외한 놀이기구가 즐비했다. 올해 6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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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냉장고를 부탁해’ 속 레시피…훈제 닭가슴살, 굴 수프…15분 만에 ‘뚝딱’
JTBC `냉장고를 (왼쪽부터). 부탁해`에 출연 중인 미카엘·김풍·샘 킴·최현석·정창욱 셰프(왼쪽부터). ‘모든 요리 재료는 우리 집 냉장고에 다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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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 디저트 숍에서 빵과 함께 서빙되는 딥과 스프레드
근사한 디저트 숍에서 빵과 함께 서빙되는 딥과 스프레드, 알고 보면 만들기 어렵지 않다. 여유 있게 만들어두었다가 식사 빵에 매치하거나 갑자기 손님이 들이닥쳤을 때 내놓으면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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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국민 간식 ‘통오징어 튀김’] 대만의 명물을 한국식으로 업그레이드
[이코노미스트] 지난 7월 16일 오후 인천 월미도 유원지의 한 분식점 앞. 손님 대여섯 명이 줄을 서 있다. 생물 오징어를 통째 기름에 튀긴 ‘꽃오짱’을 사기 위해서다. 인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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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따라 맛보는 각양각색 푸드
맛볼 음식을 미리 알고 가면 한 골목만 따라 걸어도 여러 종류의 음식을 차례대로 맛볼 수 있다. 한 손에 음식을 잡고 다음 먹거리 장소로 이동할 수 있다. 사람들이 맛을 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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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닭꼬치·추로스 … 우리 맛 실종된 한옥마을
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꼬치 가게 앞에 줄을 서 있다. 최근 이곳에선 전통 음식 대신 국적 불명의 먹거리를 파는 가게들이 성업 중이다. [프리랜서 오종찬] 지난 27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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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골목 거닐며 맛 기행,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워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의 한 추로스 가게 앞. 이곳에서 추로스를 사먹기 위해서는 20분 넘게 기다려야 한다. 일요일인 지난 17일 오후 3시 서울 이태원 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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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넘는 술에 바이킹까지…네이마르 '이유있는 일탈'
벤투호와 맞붙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한국 관광 삼매경에 빠졌다. 수퍼 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를 비롯한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은 29일 새벽 서울 강남의 한 클럽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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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강지택씨 外
▶강지택씨 별세, 강경주(제주살림 대표)·경협(추로스 부장)·윤숙(정직한 경희한의원장)·경민씨(HDC현대산업개발 부장) 부친상, 양진석씨(서울대 규장각 책임연구원) 장인상=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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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나라에서 왔니?” 축구 성지 마드리드에서 생긴 일
한국에서 왔다는 말에 다짜고자 "쏘니 보이(손흥민 애칭) 같이 사진 찍자"며 다가온 토트넘 팬들. 백종현 기자 마드리드는 축구로 기억되는 도시다. 여행사 ‘익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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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心 잡으려는 백화점, 동네 빵집에 길을 묻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이 매장 리모델링을 하면서 베이커리존 면적을 세 배넓혔다. ① 건강식빵을 파는 ‘롤링핀’ (본점 신사동) ② 케이크·디저트 전문점 ‘하얏트델리’(본점 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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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레시피 수두룩한데…굳이 이 요리책이 갖고 싶은 이유
먹음직스러운 음식 사진과 상세한 레시피는 요리책의 기본이다. 그런데 요즘 서점가에선 음식 사진 대신 그림을 넣은 요리책이 눈에 띈다. 지난 1월 출간된 『소금, 지방,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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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도 볶고 커피도 볶는 ‘투잡 방앗간’ 사장님
━ 서울 길동서 26년째 ‘기름집’ 육근목씨 가게 한 켠에 있는 볶음 기계에 연초록색 생두를 부었다. 조작기에서 온도 레버를 100도로 맞추자 지름 70㎝, 깊이 30㎝ 볶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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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로스 노점상 체포가 '안전한 뉴욕' 만들기?…뉴욕 경찰 과잉단속 논란
미국 뉴욕주가 안전한 대중교통 등 치안 강화를 위해 지하철 단속반을 늘렸지만, 이런 조치가 오히려 공권력 남용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최근 뉴욕 경찰이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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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어쩐지 네가 자꾸 생각나…코끝 기억에 발걸음 멈춰
길을 걷다 불현듯 코끝을 스치는 향기에 옛 애인이 떠오르고, 추로스 가게 앞에선 신나게 뛰어놀았던 놀이공원이 생각난 적 있는가. 이처럼 향기는‘향수’를 소환한다. 세계적인 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