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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상남자는 왜 눈물을 흘렸나
일러스트 심수휘 기자지천명(知天命)이라, 공자님 말씀하시길 나이 쉰에 이르면 하늘의 뜻을 안다 했는데 얼마 전 길을 걷다 파란 하늘을 보니 외로운 느낌과 함께 뜻 모를 눈물만 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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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한 싱가포르 오픈 준우승, 디오픈 출전 확정
일본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골프선수 송영한(26). [중앙포토]송영한(26·신한금융그룹)이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하지만 디 오픈 출전권은 따냈다.송영한은 22일 싱가포르 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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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가 만난 사람] (1) “재산? 자기 인격의 수준만큼 갖는 것이 원칙”
새해 정유년이다. 부자이건 가난한 이건 저마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한다. 여기 98세의 노년을 ‘젊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있다. 평생을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애써온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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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매창 ㅡ거문고를 사랑한 조선의 뮤즈ㅡ #7. 벼락처럼 만나고 번개처럼 헤어지다 (3)
유희경이 돌아와 자리에 엉덩이를 붙이기 무섭게 아전이 찾아왔다. 느닷없이 들이닥친 그가 유희경을 데려갔다. 현감이 잠시 보자고 한다는데 전쟁 때문인 듯했다. 밤늦게 돌아온 그는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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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안면 수술 포기했지만…소외 이웃 계속 도울 것”
배우 김보성(50ㆍ사진)이 시력 보호를 위해 수술을 포기했지만 앞으로도 소외 이웃을 계속 돕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20일 김보성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수술을 포기한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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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노력을 배신하는 결과는 없다
●·이세돌 9단 ○·랴오싱원 5단10보(101~113)=조금 엷지만 우변 1의 차단벽을 선수로 설치한 이세돌의 손길에서 바람이 인다. 3으로 1점을 구출하는 수단도, 중앙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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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가까이 음악했는데 더 혼란스럽고 지쳐…그래도 다시 아모르 파티”
이은미는 키가 크다. 170㎝다. “무대에서 구두를 자주 벗으니 실제보다 키가 작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스타일리스트가 싫어한다”며 웃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다른 수식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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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리더십 연구] 1할 타자에서 명감독 반열에 오른 염경엽 넥센 감독
무명선수 출신으로 구단 프런트 거쳐 현대·LG·넥센에서 코치 경험 쌓은 뒤 2013년 3대 사령탑에… 어떻게 하면 10년 고생하고 50년 행복할 수 있을지, 선수 스스로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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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상남자는 왜 눈물을 흘렸나
일러스트 심수휘 기자지천명(知天命)이라, 공자님 말씀하시길 나이 쉰에 이르면 하늘의 뜻을 안다 했는데 얼마 전 길을 걷다 파란 하늘을 보니 외로운 느낌과 함께 뜻 모를 눈물만 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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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세계 어린이 50명 동시 후원, 그 부담감이 감사하고 좋다
톱스타 출신답게 오만하진 않을까 짐작했다. 1990년대 ‘한국의 피비 케이츠’로 불리며 큰 인기를 구가했던 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섣부른 추측은 보기 좋게 깨졌다. 여전히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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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운명, 나쁜 운명이 있을까
지난달 삶의 리듬에 대해 쓴 나의 칼럼을 보고 동양학을 연구하는 학자 한 분이 문자를 보내주셨다. 주자학에서는 각 개인의 ‘기질’이 그 사람의 삶의 리듬을 형성하며, 인간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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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백 살 존 댈리 "난 영원히 철들지 못할 것”
알콜과 도박 중독으로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켰던 존 댈리.50세가 된 그는 새 삶을 꿈꾼다. [중앙포토]“난 영원히 철들지 못할 것이다.”‘필드의 악동’ 존 댈리(미국)가 최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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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된 존 댈리 "난 영원히 철들지 않을 것"
난 영원히 철들지 못할 것이다.”'필드의 악동' 존 댈리(미국)가 최근 미국 골프채널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지천명(知天命)의 나이가 돼서도 그는 정신을 차리지 못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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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소리나만 들리지 않는 건가
지천명(知天命) 지식 대백과사전 공자가 나이 쉰에 천명(天命), 즉 하늘의 명령을 알았다고 한데서 비롯한 말. 하늘의 이치나 원리, 또는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가치를 깨닫는 5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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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회장 “불가능을 가능으로…박정희식 역발상 필요”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이 19일 포스텍(POSTECH·포항공대)에서 명예공학박사(전자전기공학) 학위를 받았다. 김도연 포스텍 총장은 이날 오전 경북 포항시 포스텍 체육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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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삶의 주인 되라"···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 포스텍 명예박사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이 19일 포스텍(POSTECH·포항공대)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날 오전 경북 포항시 포스텍 체육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김도연 포스텍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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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입당한 조응천 전 청와대 비서관 "온당하지 않은 것에 과감히맞설것"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사진 오종택 기자.조응천(54)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조 전 비서관은 2014년 '정윤회 문건'의 유출 배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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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연구] 정·관·재계의 ‘신주류’ 서울대 82학번 大해부
[월간중앙]베이비부머의 마지막 세대로 한국사회 각 분야에서 의사결정권 행사… 역대 학번 중에서 서울대 82학번만큼 막강한 영향력 행사한 전례 없어 서울대 82학번으로 정치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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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인문정신을 파는 곳 … 시대를 논하는 마당 역할도
1 셴펑서점의 우다이산 본점은 군용 벙커였다. 주소 中國 南京市 廣州路 173? 전화 86-25-8371-7276 xianfengbookstore.diandian.com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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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하고 싶은 4종류의 골퍼] 배려하고 지혜롭고 용감하고 즐기는
[이코노미스트]골프 기술뿐만 아니라 인생도 배워 … 조던 스피스 ‘예의 바른 청년’으로 유명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인 조던 스피스(오른쪽)는 넉넉한 인품으로 남을 배려하는 ‘덕사(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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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민의 시시각각] 지천명 맞은 해외건설 '덕수'의 독백
정경민경제부장 1965년 태어났으니 올해 딱 50이라오. 지독스럽던 장대비와 모기떼. 그 속에서 난 태어났다오. 태국의 파타니와 나라티왓이란 곳 이름이나 들어봤소? 말레이시아 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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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무게는 나의 사랑입니다
60년 만에 돌아온 푸른 양, 청양(靑羊)의 해다. 아무도 밟지 않은 새하얀 눈밭처럼 어떤 그림이든 그릴 수 있는 순결한 365일이 우리 앞에 있다. 앞으로 밀고 나가야 힘겨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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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즐기고, 보습 크림 바르고, 아이들과 놀고 …
‘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라는 타이틀은 아름다움을 위해서라면 뭐든 악착같이 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몸에 좋다, 피부에 좋다고 해서 무조건 하지는 않는다. 즐겁게 할 수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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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의 웰에이징 라이프
‘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라는 타이틀은 아름다움을 위해서라면 뭐든 악착같이 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몸에 좋다, 피부에 좋다고 해서 무조건 하지는 않는다. 즐겁게 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