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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그후의 이야기들(5)
베일속에 살다간 「천의 얼굴」-원효로갑부 윤경화노파(72)가 살해된지 5개월이 홀렀다. 금강산에서 득도한 생불, 관운점으로 역대의 재산을 모은 족집게 점술가, 때로는 유능한 경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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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밀수 어림없다…「쪽집게 미군견」
김포·김해 등 공항세관, 부산·인천·마산 등 항구세관에 마약색출담당「셰퍼드」가 등장한다. 김포세관은 2일 상오 세관참고에서 한미 마약단속 책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산미헌병대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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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말 등의 언어 현실화
문교부가 공개한 4가지 어문관계 개 정 시안은 시대 변화에 따라 달라진 우리 말과 글을 현실 언어 생활에 맞게 수정·보완하려는 것으로, 이를 데면 국어 영역에 있어서의 혁신적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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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공부차관 이광표 씨
견습기자로 시작해서 편집국장(대리) 까지 지낸 언론인 출신. 한국·조선·중앙에서 18년 동안 종사한 후에도 상공·건설부에서 대변인을 역임했고 중앙일보 편집부국장 때는 남북적십자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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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주한미군은 대소 견제 역할. 숲에 있어도 산 보여야. 밀가루에 보리 안 섞기로. 변덕 날씨 때문에 양식에 양선. 철거원 살해범 서울서 검거. 무당 아들 위에 족집게가. 공고를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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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정치여성」반세기(4)-박순천
동네부인들은 나를 「순천댁」이라고 불러주기는 했으나 『시집을 갔던 여자라면 왜 살쩍밀이를 안했느냐』고 수근대는 모양이었다. 살쩍밀이란 옛날에 처녀들이 시집을 가게되면 이마의 잔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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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수행위한 편제|전국검사 대폭이동의 안팎
2백 명에 이르는 전국 각급 검찰의 검사를 전보, 또는 승진 발령한 2일의 검사이동은 인사의 규모와 내용에 있어 일대혁신을 가져왔다. 이번 인사의 규모는 검사현원 3백29명의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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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작업
이곳에 이사온 지 2달 남짓. 아빠와 나는 마을을 끼고있는 작은 산(속칭 칼바위 산)엘 매일아침 올라서 돌아 내려왔다. 처녀 땐 그리도 약하던 몸이 아기를 낳고 자못 비대해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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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봄을 아름답게|화장과 피부손질
겨울 동안의 폐쇄된 분위기에서 나와 밝은 태양광선을 쬐는 요즈음, 꽃샘 바람에 피부가 거칠어지고 머리가 건조해지기 쉽다. 어둡고 두터웠던 화장도 고쳐야 할 때-. 새봄의 상쾌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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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화장의「포인트」눈썹손질
얼굴화장의「포인트」는 뭐니뭐니 해도 눈이다. 올 여름의 가장 새로운 유행은「누트럴· 아이」 . 인공과 자연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은 화장법으로 되도록 손을 대지 앓은 듯한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