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재 예능 인기…'아재'는 죽지 않아, 다만 망가질 뿐
JTBC '뭉쳐야 뜬다' 18회 캡처. 지난달 21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18회에서 싱가포르로 패키지여행을 떠난 정형돈은 이동 중인 버스 안에서 갑
-
더 낫게 실패하라
저자: 이승한출판사: 페이퍼로드가격: 1만5800원 콘텐트의 시대, 창작자들은 누구나 대박 작품을 꿈꾼다. 연예인들은 높다란 별이 되어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싶어한다. 하
-
미국 경고에 미사일 엔진 실험으로 답한 김정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8일 신형 고출력 로켓 엔진 지상분출시험을 참관했다고 북한 관영언론들이 19일 보도했다. 북한 언론들은 “김정은 동지께서 국방과학원에서 새로 개발한
-
이휘재, 과거 정형돈에게 '손가락 욕' 논란
[사진 KBS2 상상플러스]이휘재가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다소 무례한 언행을 해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손가락욕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2006년 이휘재는 KBS2 '
-
[최순실 2차 청문회] 최순실 불출석 사유 ‘공황장애’, 증상은?
국정개입 의혹으로 파문을 일으킨 최순실씨가 지난달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구치소 호송차에서 내려 검찰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중앙포토]최순실 없
-
홀로서기
내년도 우리 사회에 어떤 현상이 일어날지를 예측한 책들이 나오기 시작했으니, 11월이 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와 김난도 교수가 펴낸 『트렌드 코리아 2017』는
-
[김수헌의 경제에 비친 세상 읽기 (3)] 삼성 흔드는 엘리엇의 시도, 실현 가능성은
삼성을 고민에 빠뜨린 폴 싱어 엘리엇 회장.지난 9월 말 삼성 수요사장단 회의에 강사로 초청된 이는 골드먼삭스 서울지점 정형진 대표였다. 삼성 사장들은 매주 한 차례 삼성전자 사옥
-
[식객의 맛집] “공장지역 한 가운데 프랑스 식당, 결혼기념일에 발견한 의외의 선물”
| 패션디자이너 김석원의 ‘렁팡스’ 브랜드 ‘앤디 앤 뎁’을 이끌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 김석원, 윤원정 부부는 결혼기념일마다 남들은잘 모르는 장소를 찾는다. 낡은 공장지대 사이에
-
서울대 자연대의 교육 실험…창의적인 생각 위한 새로운 강의 방식 도입
서울대 정문. 김경록 기자2년 전 ‘교육과 혁신 연구소’ 이혜정 소장 (서울대 교육학 박사)의 책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가 대학가에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한국 대학에서
-
“작품이 세상과 맺는 관계에서 창의성 생겨”
올라퍼 엘리아슨 1967년생. 아이슬란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뒤 덴마크 왕립미술아카데미를 졸업했다. 95년 베를린으로 이주해 자신의 이름을 딴 스튜디오를 만들었다. 2003년
-
[2016 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 ‘비정형(informe)’의 상상력-함기석·정재학·황병승 시의 경우
[일러스트=강일구]‘비정형(informe)’의 상상력-함기석·정재학· 황병승 시의 경우1. 고유성으로 복귀해가는 비정형의 사유근대국가의 성립과 더불어 인간의 생활양식은 점차 합목적
-
10대 그룹·은행 채용 인원 작년과 비슷…여전히 좁은 문
오는 30일 현대자동차를 시작으로 주요 기업의 하반기 공채 시즌이 시작된다. 취업 문은 여전히 좁다.본지 조사 결과 10대 그룹과 은행권은 하반기 채용 인원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
[라이프 트렌드] 겉은 아름답게, 속은 알차게 가꾸는 신사
플라워 패턴 셔츠와 스카프로 멋을 낸 정우성‘아재’로 불리는 중년 남성이 변하고 있다. 유행에 뒤떨어지는 옷을 벗어던지고 한층 젊고 세련된 패션으로 갈아입었다. 일과 가족에 열정을
-
[건강한 당신] 수술·약물 NO! 인대파열·기관지염 재활로 OK
약물과 수술 없이 통증에서 벗어나는 능력, 반복되는 기능 장애를 극복하는 힘, 이 모든 것을 자력으로 얻는 방법이 있다. 바로 재활이다. 요즘엔 수술 환자나 장애인의 전유물이 아니
-
[일본 리포트] 도라에몽과 일본식 ‘지킬과 하이드’
친절하고 상냥하다가도 일순간 돌변하는 아마에의 그림자… 미국에 대한 일본의 일방적인 애정이 상처 입을 땐 어떤 일이 벌어질까?야스쿠니 전쟁기념관에 전시된 태평양전쟁 사망자들의 모습
-
장애인·비장애인 한 무대에…‘제13회 밀알콘서트’
|장애인?비장애인 함께하는 제13회 밀알콘서트, 6월 24일(금) 오후 8시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려사회 유열, 지휘 박상현,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소향, 함춘호, 신지
-
[이승윤의 경영리더십 강의] 긍정 리더십 모델의 4가지 핵심요소
자신이 이끄는 팀, 조직, 사회, 더 나아가 국가까지도 이전보다 더 나은, 더 발전된 모습으로 바꿔놓을 수 있는 리더십을 긍정의 리더십이라 부른다. 긍정의 리더는 기업이나 조직의
-
新 동물우화
디즈니 ‘주토피아’의 뒷심이 의외로 셉니다.?2월 17일 개봉 이래 두 달이 넘도록 예매 상위권에서 떨어질 줄 모르네요. 애니메이션이?주로 아이들 용이고 방학이 끝난 지도 한참됐
-
염 “문명사적 대전환, 파괴적 혁신 없으면 대학은 죽어” 김 “고대·연대가 학생·교수·시설 공유 패러다임 보여줄 터”
꽃샘추위로 봄날이 멀리 머물러 있던 지난달 중순, 연세대 김용학 총장이 먼저 대담실로 들어섰다. 총장 취임 45일째, 밀려든 업무에 약간 긴장한 표정이었다. 곧이어 고려대 염재호
-
완고한 고집으로 빚은 사운드
요즘 전철 안에서 사람들이 서로 눈을 마주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각자의 손에 들린 스마트폰 화면에만 시선을 고정시킨 때문이다. 가끔 차창 밖 풍경을 보는 이들도 있긴 하다. 그
-
목소리 큰 사람에게도 냉정한 판결이 필요하다
판사의 역할이 휘슬만 부는 심판 정도로 위축되는 현실… 소신판결 지지해줄 제도적인 장치가 아쉽다중립적인 판사조차 강한 쪽의 주장에 알게 모르게 이끌리는 경향이 있다. 증거가 부족한
-
[간추린 뉴스] 강박장애, 20대가 가장 많이 앓는다
미래에 대한 불안 등으로 강박장애를 겪는 환자 중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4년 강박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 2만3174명을 분석한 결과다. 강박
-
위안부 협상은 치킨 게임 아니다… 선제적 행위 오히려 불리
1 루비콘강을 건너는 율리우스 카이사르 군단. 프란체스코 그라나치의 1494년 그림. ‘작타 알레아 에스트!’(Jacta alea est,라틴어로 주사위는 던져졌다는 뜻) 지금으
-
‘냉장고를 부탁해’ 최정윤 남편 "최정윤, 가끔 너무 이기적"
[뉴스엔 이소담 기자]최정윤이 남편 불만을 언급했다.최정윤은 12월2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에서 “남편이 나보고 가끔 너무 이기적이라면서 연예인이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