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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친문 전면전…尹 20%대 지지율에, 野 묵은 감정 커졌다
4·10 총선을 약 두 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친문재인계와 친이재명계 간 내전(內戰)이 본격화하고 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서울 중성동갑 공천 문제에서 시작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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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북한만 믿고 'GP 불능화' 부실검증"…총선 앞 이슈 터지나
9·19 남북 군사합의 후속 조치로 이뤄진 북한의 감시초소(GP) 철거를 놓고 문재인 정부가 불능화에 대한 검증을 부실하게 진행한 정황이 포착돼 국방부가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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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에 김명수…대장 7명 전원 교체, 군 수뇌부 젊어졌다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중장·해사 43기)이 제44대 합동참모의장에 내정됐다. 정부는 29일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을 포함한 '4성 장군(대장)' 7명 전원을 교체하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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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음모론은 늘 있었다, 그러나
고정애 Chief에디터 “천안함, 북한 만행이죠?” “이게 북한의 소행인지, 누구의 소행인지 말씀 좀 해 달라.” 두 질문 사이엔 3년의 세월이 있다. 전자는 며칠 전 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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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초계기 갈등’ 4년 반 만에 봉합했다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 중인 이종섭 국방부 장관(왼쪽)이 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한·일 양자회담에서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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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반 만에 회담 한일 국방, 초계기 갈등 재발방지책 마련키로
한·일 국방장관이 3년 반 만에 회담을 갖고 일본 초계기를 향한 한국 해군의 추격 레이더 조준(조사·照射) 여부 논란에 대해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자”고 합의했다. 이른바 ‘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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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사령관 "서울을 美도시와 맞바꾼다고? 대꾸할 가치 없어"
“서울을 로스앤젤레스나 워싱턴 DC와 맞바꿀 수 있다는 얘기, 대꾸할 가치도 없습니다.” 폴 라캐머러 주한미군사령관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62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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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국방기술진흥연구소, ‘국방 무인·로봇 및 AI 방위산업 계약학과’ 협약 체결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4월 25일(화) 오전 11시, 서울 중림동 LW컨벤션 다이아몬드 홀에서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 소속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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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정렬 대신 최용덕 띄우기? 공군 또 '창군 영웅' 논쟁
공군 창군의 아버지를 놓고 공군 내부에서 논쟁이 불붙었다. 공군 1대 참모총장을 제쳐두고 2대 총장을 영웅화하려는 시도가 극에 달했다며 공군 원로 예비역들이 단체 행동을 예고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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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호주 말고 한국대사 가라"…해리스, 한반도에 긴급 투입
새로운 주한미국대사로 유력해진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 지난 2월 9일 밤 워싱턴 DC의 해군복합단지(네비이 야드) 장군 관저에서 이날 주 호주 미국 대사로 지명된 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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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7년 만에 이뤄진 꿈 … 이국종 닥터헬기 뜬다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이 환자 이송을 위해 옥상에서 헬기를 기다리는 모습. [중앙포토] “외상환자가 있다면 산이건 바다건, 낮이건 밤이건 간에 못 갈 데가 없습니다.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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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만방자"…초계기 위협비행에 비난수위 높이는 여권
일본 초계기의 위협 비행 논란과 관련해 여권이 일본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중진 의원들이 공개적으로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 조정식 “어리석은 망상 거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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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내년 봄 독수리 훈련, 북ㆍ미 정상회담과 연계" 유예할 듯
한미연합훈련인 독수리훈련(FE)과 키리졸브(KR) 훈련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 중인 지난해 3월 14일 한반도 동남쪽 공해상에 도착한 미국 제3함대 소속의 핵항공모함인 칼빈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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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263명 계급장 단다···올해도 1등 졸업생은 여생도
대통령상 수상자 이하민 생도. [육군사관학교 제공] 육군사관학교 제75기 졸업 및 임관식이 27일 오후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육사 화랑연병장에서 거행된다. 육군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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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전방 대대장, 해상초계기 교관… 막강 대한민국 여군
[사진 육군]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하루 앞두고 7일 대한민국 육군, 해군, 공군에서 여군 관련 뉴스가 쏟아졌다. 육군은 여성의 날을 맞아 막강 전투력 여군 3인방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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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국방정책실장에 정석환 예비역 소장 임명
국방부(장관 정경두)는 국방정책실장에 정석환(57·사진) 예비역 공군소장을 임명했다. 정 신임 정책실장은 공사 31기 출신으로 한미연합사 정보참모부장, 공군본부 기획참모부장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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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재보선 선거운동 첫날, 한국당은 지도부 총출동, 민주당은 차분
작지만 큰 선거인 4ㆍ3 재보선의 공식선거운동이 21일 시작됐다. 국회의원 선거는 경남의 창원 성산, 통영 고성 2곳에서만 치러지지만 여야 모두 이번 선거가 상반기 정국의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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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이 18개월 만에 도발해도...청와대는 달랑 서면 브리핑
청와대는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와 관련해 5일 추가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오전 어린이날 청와대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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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교안보 라인 전면 쇄신할 때다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된 일본의 반도체 등 부품 수출 규제로 우리 경제에 발등의 불이 떨어졌다. 과거사 문제를 빌미로 경제 보복 카드를 꺼내 든 아베 신조 총리의 조치는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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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중 자판기 간 병사, 허위 자백 종용한 장교···그것도 몰랐던 장군
12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해군 2함대사령부 정문 모습. [연합뉴스] 병사는 경계 근무 중 음료수를 사 오겠다며 이탈했다. 장교는 이게 문제가 되자 병사들을 상대로 허위 자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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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과거에도 2~5일만에 北 주민 송환했다는 통일 장관 말 맞나
지난달 15일 강원 삼척 부둣가로 북한 주민 4명이 목선을 타고 입항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의혹이 여전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야권은 지난 3일 정부의 합동조사 결과 발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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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방한과 맞물려 대일(對日) 대응 숨고르기 들어간 청와대
한바탕 폭풍이 지나간 듯하다. 청와대의 대일(對日) 대응 양상 말이다. 일본을 향한 메시지가 확 줄어들었다. 전날에도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절대 우위 많지만 우리는 극복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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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 뚫린 위기의 여름…문 대통령 첫 휴가취소
문재인 문재인(얼굴)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취소했다. 청와대 유송화 춘추관장은 28일 “문 대통령은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예정된 여름휴가를 취소하고 집무실에서 정상 근무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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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북한 단거리 발사체에 강한 우려...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가능성"
청와대는 2일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쏘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2일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