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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자 5명 중 1명, 계약직…정규직 전환 비율 알아보니 '울적'
청년 취업자 5명 중 1명은 직장생활을 1년 이하의 계약직으로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발표된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의 ‘청년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를 졸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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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학점 2.7' 80년대 학번 지금 취업 도전하면 … 대기업 "지원 자격도 안 된다"
1980년대 후반 서울대 독어독문학과에 입학한 이모(47)씨는 최근 대기업 건설사에서 중견기업으로 이직해 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대학 시절 도서관보다 시위 현장에서 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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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이직 적정 횟수 2.6회, 한 회사 근속기간 8년 7개월 적당"
직장인들은 적절한 이직횟수로 평균 2.6회, 한 회사의 적당한 근속 기간으로는 8년 7개월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7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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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대출금리 인하요구권 확대 시늉만
직장인 정모(32)씨는 지난해 11월 결혼을 앞두고 월급통장 거래은행에서 신용대출로 2500만원을 빌렸다. 전년도(2012년) 연 소득이 4100만원이란 증빙서류를 내자 금리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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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큐, 코리안 캔자스의 필승 아이콘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6일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LA에인절스를 누르고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승리가 확정되자 포수 살바도르 페레스(가운데)가 투수 그렉 홀란드를 껴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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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7) 현대차 첫 여성 임원 출신 김화자씨
① 동덕여대 가정관리학과 4학년 재학 당시 사은회 모습. 왼쪽 세 번째가 김화자씨. [사진 김화자] ②, ③1987년 3월 현대자동차는 처음으로 주부 영업사원을 뽑았다. 당시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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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직장 일? …'전환형 시간선택제' 근무 만족도 보니
김모(48)씨는 워킹 맘이다. 반도체 관련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자녀는 2명. 중학교 1년, 초등학교 5년이다. 아이 둘을 돌보기엔 역부족이다. 8시간은 고사하고 야근이라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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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영 기자의 오후 6時] 디자이너 생각 위를 걷다
맑게 갠 오전.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니 아주 파랗다. 눈이 부실 정도로 파란 하늘에 이끌려 10대 시절의 기억을 떠올린다. 그래픽 디자이너를 동경하여 '경험자만 채용한다'는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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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인상, 1인당 평균 146만원으로↑…왜?
[사진 중앙DB]실업급여의 지급 수준이 오르고 지급기간도 늘어나고 지급요건은 더 까다로워진다.고용노동부는 6일 '고용보험법 개정안 설명자료'를 발표, 구직급여 지급수준을 실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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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어떻게 神의 직장을 만들었나] 일과 삶의 균형 이뤄야 꿈의 직장
[이코노미스트]구직자 10명 중 8명이 대기업에 들어가길 바란다. 그러나 정작 대기업엔 10명 중 1명만 들어갈 수 있다. 이와 달리 중소기업은 인력난에 허덕인다. 너도나도 번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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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가 본 기적 7회]황대용 교수 “대장암 걸리는 유명인 많은 건…주량도 원인"
“고지방식을 피하는 게 좋다, ‘라면을 먹더라도 기름을 제거하고 먹으면 된다’고 환자들에게 말한다.” 건국대병원 외과 황대용 교수가 밝힌 ‘대장암 예방법’이다. 31일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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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7번 이직 30대, 대출 받아 집 샀지만…
1997년 외환위기는 온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15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이에겐 그때의 충격이 여전히 진행형이다. 세대도 다르고, 위기로 인한 충격도 다르지만 공통점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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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묻어두되 시장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상품 대세
내게 맞는 노후 대비 금융상품은 어떤 걸까. 퇴직·은퇴 전후 투자자들의 고민이지만 답을 찾기 쉽지 않다. 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연 2%대로 물가상승률 수준이고, 주식시장의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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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묻어두되 시장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상품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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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직원 만족이 기업 성장의 지름길
이수경한국P&G 사장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사람, 즉 직원이다.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도, 소비자 불만을 해결하는 과정에도 직접 나서는 것은 바로 직원들이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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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청년고용 3% 의무화법, 30대 미취업자 역차별 논란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해당 법안이 30대 미취업자들에게 역차별이 될 수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법안에 따라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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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QPR 수비수 넬슨, 감독으로 깜짝 이직
설상가상 이다. 시즌 최하위로 강등 위기에 처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가 핵심 수비수를 잃었다. 중앙 수비를 맡았던 라이언 넬슨(36·뉴질랜드·사진)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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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서비스 사관학교 설립, 일자리 알선 전문가 키운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고용센터에서 좋은 일자리를 알선받기란 힘들다. 민간 일자리 알선센터는 일용직을 소개해주는 수준이다. 한국고용정보원 유길상 원장은 “고용센터에서 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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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코너 오피스’] 직원이 커야 회사 명성 높아진다 이직 원하는 직원 오히려 도와라
1981년 인텔에 합류한 앤디 브라이언트(65·사진)는 재무 책임자, 선임 부사장, 최고 관리 책임자를 거쳐 2012년부터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그는 “직원이 원하는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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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전문성 키우기 힘든 질병관리본부
충북 오송읍 질병관리본부 입구의 표석.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있던 본부가 2010년 이곳으로 이주할 때 함께 옮겨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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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며 ‘자기 몸값’ 높이는 원만 퇴사, 원망 퇴사 전 직장 험담은 ‘자해 행위’
일러스트 강일구 평생 고용의 개념이 희박해지면서 이직(移職)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2004년의 직업을 2013년에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 조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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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직장생활 문제, 이렇게 해결해야
“직장에서 겪어 본 북한이탈주민의 가장 큰 문제는 이직이 너무 심하다는 겁니다. 한 직장을 오래 다녀야 좋은 점도 많은데 너무도 어려워 하네요”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에 위치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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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보육교사의 눈물
서소정경희대 교수·아동가정학과 최근 정부는 보육료를 전 계층으로 확대하는 등 보육에 대한 지원을 늘렸다. 보육은 미래를 위한 투자로서 보육교사들의 영향력은 매우 크다고 쉽게 얘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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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어워즈] 목영충·이봉진·서정연 3년 연속 수상 영예
최고의 애널리스트로 가는 길은 다양한 모양이다. 3년째 계속 중앙·톰슨로이터상을 수상한 애널리스트 4명이 거쳐온 길은 제각각 달랐다. 목영충 RBS증권 전무는 네 명의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