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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서울시가 엉터리 과학에 포획되어버렸다"
연구실에서 분자모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이덕환 서강대 화학ㆍ과학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최준호 기자 “환경부와 서울시가 엉터리과학에 포획되어버렸다.”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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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보도문] '무선 이어폰, 암 발생 위험'은 오류, 바로 잡습니다
[애플] 중앙일보는 18일 오전 8시 59분 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관련 내용은 트위터 공동창업자인 에반 윌리엄스가 창업한 온라인 출판 플랫폼 ‘미디엄’의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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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기업 최악 실적…순익 2조 넘던 한수원도 적자
최근 지난해 실적을 공개한 주요 에너지 공기업들이 줄줄이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해 1376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냈다. 2016년 2조4548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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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공기업, 지난해 줄줄이 적자…"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 영향"
최근 지난해 실적을 공개한 주요 에너지 공기업들이 줄줄이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수입원가 상승, 해외 자원개발 실패에 따른 손실 등 다양한 악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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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세먼지 뿜는 석탄발전·경유차 줄이고 싶지만…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석탄화력발전소를 줄이고, 경유세를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도 미세먼지 주요 발생 원인으로 꼽히는 이들에 대한 대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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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유발 경유차·석탄발전, 정부 대책 '꼬이네'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석탄화력발전소를 줄이고, 경유세를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정치권ㆍ환경단체에서 나오고 있다. 정부도 미세먼지 주요 발생 원인으로 꼽히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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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음이온이 몸에 좋다고? 공기청정기서 사실상 퇴출
지난해 7월 서울 시내 한 전광판에 서울지역 오존주의보 발령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오존에 반복 노출 되면 폐에 영구적으로 해를 입히게 된다. 낮은 농도 흡입시에도 흉통, 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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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액체괴물 괜찮나요?” 부모는 '혼란' 업주는 '막막'
"우리 딸은 5살 때부터 슬라임(액체 괴물)을 만졌어요. 지금 9살이니까 4년째 갖고 노는 거고, 동생과 같이 유튜브에 슬라임 영상도 직접 찍어 올려요." 젤리처럼 말랑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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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온 환상 못 버리면 제2, 제3 라돈 사태 계속될 것”
이덕환 교수가 지난 18일 연구실에서 에틸알콜과 메틸알콜 분자모형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지난 15일 개정 ‘생활방사선법’이 공포됐다. 지난 한 해 광풍처럼 전국을 휩쓸었던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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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온 환상 못 버리면 제2의 라돈침대 사태는 계속 발생할 것”
━ [인터뷰]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가 지난 18일 자신의 연구실에서 라돈침대 사태와 음이온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손에 들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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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재생 에너지 비중, 목표치 절반으로 낮춰야"
현 정부가 2040년 목표로 잡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비중인 25~40%가 절반 이하로 낮춰져야 타당하다는 학계의 주장이 제기됐다. 전 세계 신재생 에너지의 비중이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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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철 KAIST 총장 직무정지 제동 걸려
━ 이사회 유보 결정 … 차기에 재논의키로 신성철 신성철 KAIST 총장에 대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의 직무정지 요청이 KAIST 이사회에 의해 유보됐다.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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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철 KAIST 총장 직무정지 '유보'...과학계 비판에 1보 후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재임 시 비위 의혹을 받고 있는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카이스트 이사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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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비중, 2040년 최대 40%로” 과속 논란 재점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의 윤곽이 드러났다. 전기요금 개편과 강력한 수요 관리 정책을 통해 에너지 소비는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고,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최대 40%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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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 재생에너지 비중 최대 40%…에너지 전환 과속론 재점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의 윤곽이 드러났다. 전기요금 개편과 강력한 수요 관리 정책을 통해 에너지 소비는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고,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최대 40%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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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 “불길한 편서풍 약화 … 강추위에 전력난 올까 두렵다”
━ 탈원전 뒤에 도사린 불안한 조짐들 곧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이 포화되는 월성 원전. 대책을 서두른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맨 오른쪽이 가동을 멈춘 1호기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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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과학] 생리대까지 덮친 방사선, 반지하방 가장 위험하다
지난 17일 라돈 검출 논란에 휩싸인 오늘습관 생리대. [연합뉴스] 방사성 물질 라돈이 침대ㆍ베개를 넘어 생리대까지 진출했습니다. 규제당국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번에도 고장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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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오늘습관 생리대 해명? 라돈 의혹에 동문서답”
오늘습관 생리대 측이 공개한 시험결과서. [사진 오늘습관 홈페이지] 오늘습관 생리대 측이 발암물질인 라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는 보도에 반박해 대한민국 방사능 안전기준수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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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습관 생리대, 대진침대보다 라돈 검출량 많아…"암과 직결"
기준치 10배가 넘는 라돈이 검출된 '오늘습관' 생리대. [사진 JTBC]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안전을 강조한 광고로 주문이 폭주했던 ‘오늘습관’ 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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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취급 마라’ 연금술·천동설은 현대과학의 아버지
#1. ‘어두침침한 지하 창고, 흰 수염에 고깔모자를 쓴 노인이 투명유리로 된 비커와 플라스크 등으로 여러 가지 색깔의 액체를 혼합하고 있다. 때로 연기가 피어오르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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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취급 마라’ 연금술ㆍ천동설은 현대과학의 아버지
18세기 말 영국 화가 조셉 라이트가 그린 '현자의 돌을 찾으려는 연금술사' 1771~95년 #1.‘어둠침침한 지하 창고, 흰 수염에 고깔모자를 쓴 노인이 투명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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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과학]국민연금공단이 돼지냄새로 고생한다는데… 냄새의 정체는 뭘까
냄새의 정체는 특정 개체에서 떨어져 나온 휘발성 물질이다. 코를 막아도 입으로 숨을 쉰다면 해당 물질은 입을 통해 인체 안으로 들어온다. [중앙포토] 지난 12일 미국의 월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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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아무도 없을 때 뒹굴뒹굴하며 읽는 책
━ [더,오래] 김성희의 천일서화(1) 책생책사(冊生冊死). 책을 읽고 기자를 꿈꿨고, 출판팀장으로 기자 생활을 마무리했다. 닥치는 대로 읽었지만 핵심은 ‘재미’였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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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라돈 침대’는 경주 방폐장으로 갈 수 있을까
━ 갈등 끝에 해체 작업 시작한 대진침대 천안 대진침대 본사 야적장에서 작업자가 매트리스 해체 작업을 하고 있다. 작업자가 손으로 잡고 있는 것이 모나자이트 가루가 뿌려져